군포시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철쭉동산 일대 가로수 100그루가 가을을 맞이하면서 이색적인 사각형 옷을 입어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테마 전정(가지치기)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철쭉동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철쭉동산 일대 가로수들의 가지를 이색적으로 다듬어 또 하나의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해당 구역을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 표지판 등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정체나 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 3회에 걸쳐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형태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를 참고한 것이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군포의 대표 명소 철쭉동산 일대, 수리동 8단지입구사거리부터 군포소방서사거리 사이의 플라타너스(버즘나무)를 사각형 모양으로 관리해 특화된 가로수길을 조성했다며 아름다우면서도 관리된 도시의 풍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가로수 테마 전정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성과를 평가해 내년에는 수리동 8단지입구사거리부터 남천병원사거리까지의 가로수 플라타너스 200그루도 사각형 모양으로 정리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토속민요 프로젝트 불러온 노래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국악밴드 고래야가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전통 사회의 생활도구이자 악기였던 물허벅, 물바가지, 활방구 연주가 더해져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서비스 대상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마당놀이 공연 교육을 진행했다. 인터넷 과다사용의 주원인인 휴대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아동들이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 공연팀에 의해 진행된 마당놀이 스마트 흥보폰 놀보폰은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각색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개됐는데, 관객도 참여하는 방식의 공연이 이뤄져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지 않고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었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니어서 감성적 공감을 얻었고, 마당놀이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전통문화까지 소개하는 효과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이 20일 13층 회의실에서 ㈜와이즈비젼으로부터 병원발전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일홍 원장, ㈜와이즈비젼 김평수 회장, 박용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발전기금으로 삼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원광대 산본병원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손일홍 병원장은 김 회장의 와이즈비젼의 협력으로 본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및 메르스(MERS)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며 뜻 깊은 기부금은 병원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평수 회장은 개인적으로 산본병원을 설립할 때에 인연이 있었으며, 와이즈비젼도 병원과 함께 성장하여 어느덧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며 병원과 함께 동반 성장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와이즈비젼은 책임과 정성, 창의와 연구, 화합과 봉사의 사훈으로 맑고 밝고 훈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익사업 법인회사로 원광대 산본병원과 8년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보건소가 출산ㆍ태교 등의 보건 서비스에 한의학을 접목한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설한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ㆍ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10개 보건소에서올해 시범 시행되는 것인데, 군포시보건소는 9월 중 총 4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 알기, 한국 임산부와 서양 임산부의 차이, 부성 태교의 의미와 방법, 산후풍 예방하기 등의 내용이 전달될 이 교실은 수강생(임신25주 이상 임산부)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또 보건소는 9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4회) 출생 후 3~12개월 된 아기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도 운영한다. 군포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아름다운 고리를 가져 태양계 행정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토성, 우리들의 밤을 은은히 밝히는 달 등을 눈과 천체망원경으로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무료로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초등학생 이상)과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고 싶은 가족에게 여름밤의 수많은 별을 관측할 기회를 제공된다. 또한 이날 누리천문대에서는 달의 특징과 토성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포함한 기초 천문 강좌, 별자리판 사용법 배우기, 천체망원경 관측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별과 우주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는 동시에 관련 참고 도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만 장소 관계상 참여 가능 인원은 60명(가족단위 우선)으로 제한된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특별 관측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혹여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에도 대체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14일까지 5일 간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지역 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기관과 연계한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경찰서와 소방서, 공연장, 음악스튜디오, 사이언스밸리 등을 방문해 직업현장을 체험하고 직업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체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중학생 시기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주변에 적당한 역할 모델이 적고 진로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협조해준 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15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을지연습 기간 동안 청사 내에 안보사진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는 일반인(학생 및 교직원)에게 익숙하지 않은 을지연습을 널리 홍보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이와 아울러 8월 2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체험교육(심폐소생술 실시법 및 방독면 착용법)을 실시하여 위기대응능력 배양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되며, 8월 13일 근무자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 17일 비상소집훈련 및 최초 상황보고, 2일차에는 우발 계획 시 기관 소산 및 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3일차에는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신용철 교육장은 2015 을지연습이 안보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직원의 적극적인 훈련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리틀야구단 윤현식 감독(대표팀 코치)과 차윤상김주원이하람 선수가 세계리틀야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기념코자 김윤주 시장의 초청을 받았다. 이번 초청면담은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한 한국 대표팀에 군포시리틀야구단 소속 감독과 선수들이 코치와 주전으로 참여해 공을 세운 것을 축하코자 격려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주 시장은 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세계에 한국과 군포의 이름을 널리 알려 자랑스럽고, 시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대야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조인자)는 지난 12일 감자를 재배한 수익금으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로 지정된 남경아파트 58세대에게 태극기와 태극기 꽂이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지원 행사는 대야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유휴지에 감자를 재배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수익금이 미비하지만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인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행사다. 조인자 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줄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생각했는데 이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애국심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다가오는 광복절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야동 정종철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협력하여 향후 국군의 날개천절한글날에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