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관리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치맥관리센터는 시립노인요양센터 1층에 마련, 치매 예방교육과 조기검진 및 등록관리,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치매관련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관리 등에 중점을 둔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검진하고, 월 1회 치매가족모임과 조호물품(성인용 기저귀 등)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에게는 1년에 36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복지관 등과 연계,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양기대 시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 치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치매관리센터가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119구조구급대는 26일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름산 등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및 구급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산악안내표지판은 관내 등산로 29개소에 설치, 조난 및 구조 요청 시 표지판의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 구급함은 관내 등산로 5개소에 설치, 산행중 간단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 발생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양승민 119구조구급대장은 봄철 산행시에는 일교차가 크므로 가벼운 산행이라도 여벌의 옷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준수, 안전한 봄철 산행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지역에 대형 유통판매 시설이 대거 들어서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광명시 패션문화의 거리 상인회는 지난 24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등 대기업의 시장진출로 지역상권이 고사할 위기에 처했다며 두 기업의 쇼핑몰 건축행위를 중단시켜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쇼핑몰 등이 광명역세권에 잇따라 들어서면 영세상인들은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며 대기업들의 쇼핑몰 입점 소식에 벌써부터 권리금 등이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KTX광명역 역세권 개발부지 2만8천㎡에 패션아울렛, 영화관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을 짓고 있다. 또한, 이케아도 롯데쇼핑의 복합쇼핑몰 바로 옆 7만8천200㎡ 용지에 지하 2층, 지상4~6층 2개동, 주차장 3천460면 규모의 한국1호점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25일 U-통합관제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CCTV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 중인 201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에 광명시를 모델로 해서 참여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4월 공모 과제를 평가, 사업 대상으로 확정하면 광명시는 광주과학기술원에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은 연구개발된 결과물을 광명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년 이내에 3단계에 걸쳐 단계별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핵심 연구 기술은 영상정보 객체 추적, 특정인(미아ㆍ용의자 등) 식별 및 영상정보 보호, 전반적인 안전위협 탐지 추적, 지능형 관제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 등이다. 길두식 정보통신과장은 협약으로 우리 시의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고, CCTV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지난 21일 동부 새마을 금고 3층 회의실에서 하안동주민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 동장 및 학교장,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경찰서 협력단체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하안동 현대아파트 출입도로 부근 불법 화물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요청,절도 사건이 빈발하는 하안동 단독필지 내 CCTV 증설 등지역 환경 개선,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치안정책을 주문했다. 권세도 서장은 한정된 치안인력으로 급변하는 치안 상황과 높아진 시민요구에 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기계치안(CCTV 설치 확대)을 통한 셉테드(CPTED) 활동 강화로 안전한 광명치안을 구축, 광명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철산지구대, 광명파출소, 소하지구대 순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치안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24일 소하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떳다. 도서관이 개관되면 광명시 서부권에는 중앙도서관, 동부권에는 철산도서관, 중부권에는 하안도서관, 남부권에는 소하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소하도서관은 사업비 189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6년 1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소하동 한내근린공원(소하동 1331번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642㎡ 규모로 들어선다. 도서관은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춰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7만명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하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롭게 발전하는 소하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과 종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광명1동(동장 이광수)은 광명1동 주민센터가 행복나누미 1호점 The day로부터 후원받은 빵을 어려운 가정을 매일 3가구씩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박근진 The day 대표는 매일 신선한 재료로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빵을 후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명1동 주민센터는 지난 1월부터 복지동(洞)으로 업무가 전환, 동장,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가 3인1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 발굴하고 찾아가는 상담을 해 오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119구조구급대원들이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인천환경공단송도사업소내 종합스포츠타운 스쿠버수영장에서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5명의 119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천, 저수지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원들은 수난구조장비 사용 및 관리방법, 현장 활동 시 안전관리, 잠수장비 운용능력 배양 및 수색훈련, 2인 구조법 등 수난사고 구조기법 등을 훈련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와 지역 내 6개 학습 기관 지국장이 19일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의 방문학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몬, ㈜재능, ㈜대교, ㈜웅진, ㈜장원, 아이북랜드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 아동에게 매달 2만원~2만5천원을 지원하고, 6개 기관은 학습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방문 학습기관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습 정도를 파악하고 교재 및 교구를 이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도서 기증교육강사 파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