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하안동주민 치안 간담회 가져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지난 21일 동부 새마을 금고 3층 회의실에서 하안동주민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 동장 및 학교장,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경찰서 협력단체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하안동 현대아파트 출입도로 부근 불법 화물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요청,절도 사건이 빈발하는 하안동 단독필지 내 CCTV 증설 등지역 환경 개선,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치안정책을 주문했다.

권세도 서장은 “한정된 치안인력으로 급변하는 치안 상황과 높아진 시민요구에 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기계치안(CCTV 설치 확대)을 통한 셉테드(CPTED) 활동 강화로 안전한 광명치안을 구축, 광명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철산지구대, 광명파출소, 소하지구대 순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치안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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