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주과학기술원과 CCTV 기술 공유 협약 체결

광명시는 25일 U-통합관제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CCTV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 중인 ‘201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에 광명시를 모델로 해서 참여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4월 공모 과제를 평가, 사업 대상으로 확정하면 광명시는 광주과학기술원에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은 연구·개발된 결과물을 광명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년 이내에 3단계에 걸쳐 단계별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핵심 연구 기술은 영상정보 객체 추적, 특정인(미아ㆍ용의자 등) 식별 및 영상정보 보호, 전반적인 안전위협 탐지 추적, 지능형 관제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 등이다.

길두식 정보통신과장은 “협약으로 우리 시의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고, CCTV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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