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의 야간 개장이 주말에 한해 10월말까지 연장된다. 시는 야간 개장을 실시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38만8천644명이 찾았으며 이는 4월 4일 재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64만7천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에만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연중 12도로 유지되는 광명동굴이 여름 피서지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광명동굴 야간개장 기간 중 함께 운영됐던 공포체험관도 3만여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동굴속에서 공포체험관이 운영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로 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굴 내 공포체험관은 9월 한 달을 더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추석 연휴에도 9월 26일 하루 휴관을 제외하고 27일부터 3일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소개하는 다국어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시범운영하고, 7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청렴다짐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양기대 시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을 하며, 청렴에 대한 광명시 공직자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부패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참사로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11위를 차지, 청렴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광명시는 그동안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6급 이상 모든 공무원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광명시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 제정 △계약상대자 대상 만족도 조사 실시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자 신뢰 프로세스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상길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60)의 취임 포부. 박 신임 교육장은 인천교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76년 단봉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파주교육지원청, 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부천 창영초등학교 교감,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부천상원초와 부천상동초부흥초등학교장 등을 지냈다. 일선 학교에서 잔뼈가 굵은 박 교육장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섬세한 해결능력을 두루 갖춘 베테랑 학구파라는 평.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30일 폐장했다. 지난 7월 1일 개장이후 하루 평균 1천500명, 주말에는 5천명이 찾는 등 개장기간 13만여명이 이용하는 호황을 이뤘다. 안양천 둔치(철산동 구일역 아래)에 총 6천320㎡(1천912평)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 화장실과 그늘막 등 보호자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도심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 업그레이드 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오는 2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특별경계근무 등 추석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취약대상 사전예방활동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단속 △화재예방 캠페인 △특별경계근무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권운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지구의 주차난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빠른 시일내 주차장 250면을 증축할 것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관련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와 관련 주차장 중축을 위해서는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검토, 동의 등 행정처리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하므로 광명시는 이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철도시설공단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광명점의 주차장이 증축되면 현재 주차대수 727대에서 34%이상 증가한 977대로, 250대의 주차공간이 더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의 입주, 호남선 확장개통으로 KTX광명역세권지구는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코스트코 광명점 주차장 증축 건이 빠른 시일내 이뤄지는 것이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증축공사는 철도시설공단의 행정처리가 끝나면, 코스트코코리아가 시행하며 공사기간 5개월 정도면 완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는 지난 29~30일 철망산 공영주차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광명시지회(지회장 이일규)와 함께 2015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행사는 카포스 광명시지회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하는 광명시민과 장애우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무상점검은 와이퍼 브러쉬 교환, 워셔액,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상태 등 20가지 부문별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카포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철망산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15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자회장 이일규)가 시민들의 귀경길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특히 조합원들은 이날 냉각수, 각종 오일, 워셔액 등 점검과 보충은 물론 일반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했다. 나상성 의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광명시민의 차량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복지동 인적안전망 활동가, 무한돌보미를 위한 활동 수첩을 제작했다. 무한돌보미 활동 수첩에는 복지동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민을 만날 때 초기에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대화방법 등의 활동요령과 업무 수칙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복지정보가 분야별로 기록돼 있어 자립을 원하는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광명시 복지위원 및 으뜸돌보미와 무한돌보미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작된 복지업무 활동 수첩이 복지 분야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어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 광명1동 통장협의회 통장단 18명은 지난 28일 광명동굴에서 현장회의를 가졌다. 통장회의는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매월 시정 및 동정에 관한 홍보, 협조사항 등을 전달받는 회의에서 벗어나 시정발전의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느끼고 확인해 보기 위해 이뤄졌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광명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광명동굴이 유료화 이후 기록적인 관람객 수를 나타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며 모든 행정은 현장에서 시작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통장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