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30일 폐장했다.
지난 7월 1일 개장이후 하루 평균 1천500명, 주말에는 5천명이 찾는 등 개장기간 13만여명이 이용하는 호황을 이뤘다.
안양천 둔치(철산동 구일역 아래)에 총 6천320㎡(1천912평)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 화장실과 그늘막 등 보호자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도심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 업그레이드 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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