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썬더버드’, 한국 최초로 광명동굴서 상영된다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썬더버드’가 한국 최초로 판타지위크 기간인 오는 17일과 22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상영된다. ‘썬더버드’란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새로, 이 영화는 백만장자가 다섯 아들과 같이 국제구조팀(IR)을 결성, 다섯 아들이 갖고 있는 다섯 개의 최첨단 기계 썬더버드를 이용해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줄거리로 되어있다. 원작은 1965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SF(공상과학)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아동영화 전문제작사인 푸케코 픽처스가 원제작사인 ITV와 손잡고 웨터워크숍의 미니어처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 리메이크했다. 상영시간은 22분이다.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 ‘기사 제인과 말썽꾸러기 용’(상영시간 23분)이 18일 오후 1시 30분, 20일 21일, 23일 오전 11시에 각각 상영된다. ‘기사 제인과 말썽꾸러기 용’은 마틴 베인튼의 동화 ‘제인과 드래곤’을 웨타워크숍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2007년 애니상 TV 베스트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다. 이 두 영화는 광명동굴 판타지관에 전시되는 ‘2015 광명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0점 및 새롭게 설치되는 ‘용’ 조형물과 함께 판타지위크 기간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관람 신청은 광명동굴 홈페이지(http://cavern.gm.go.kr)에서 접수 중이다.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민원콜센터, 상담서비스 이용 시민 ‘매우 만족’

광명시민들이 시가 운영하는 민원콜센터(1688-3399) 만족도 평가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전 고객 만족도 조사 진행에 동의한 민원인 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항목은 전반적 만족도, 전화상담의 친절성, 전화응대의 신속성, 답변의 적극성, 답변의 정확성으로 구분하여 각 항목별 점수로 산출하여 고객만족도 지수를 산정했다. 조사항목 중 친절성과 적극성이 9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확성 97.0점, 전반적 만족도 95.9점, 신속성 91.9점 순으로 조사돼 전체 고객만족도 지수 96점으로 시민들이 콜센터서비스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상담사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상담에 시민들이 가장 많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광명시민원콜센터가 친절한 소통도우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3년 10월 개소 후 총 31만 여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소통 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광명시민원콜센터 상담 품질을 더욱 높이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아낌없는 투자’

광명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청년창업과 취업에 관련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청년취업을 위한 ‘광명청년 job start사업’에 33억원의 시비를 들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광명청년 job start 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만 19~35세) 구직자를 직접 채용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주요 사업현장에 배치, 실무능력과 전문역량을 배양하는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다. 청년들이 고용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업무경험을 익히고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모의면접, 취업박람회 참가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1대1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지난 2012년 7월부터 7기에 걸쳐 449명을 선발, 근무기간내 180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1일 6시간 주5일 근무에 월 100여만원을 지급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우수기업 채용 박람회 등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희망자를 대거 참여시켜 청년 취업희망자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달에는 소하동 광명시 일자리 창조허브센터에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설치, 창업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청년 취업성공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우수 아이템을 발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사무실과 미팅룸 등 공간제공은 물론 창업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창업상담, 창업교육, 맞춤 멘토링, 자원 연계, 시장개척 및 홍보지원, 법률, 세무, 회계, 특허 등의 다양한 창업 기초 교육 등을 진행한다. 센터에는 현재 9개 청년 창업 팀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8월 6개 팀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고, 이달초 3개 팀을 추가로 모집했다. 이 가운데 3개 팀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영업활동 중이다. 박충서 일자리창출과장은 “특성화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성공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 취업 힐링캠프 등을 운영, 교육생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광명=김병화기자

중소기업 제품 홍보 ‘비즈엑스포’ 열려

광명시는 지난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광장에서 광명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비즈엑스포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중 적합한 7개 업체를 선정, 행사 공간 및 제품진열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 등을 무상 제공했다. 특히 광명시 중소기업 제품을 대형유통점에서 홍보ㆍ판매하는 행사는 대형유통점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자는 “오늘 행사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행사와 함께 열려 찾아오는 많은 고객들에게 광명의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비즈엑스포는 2013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총 9회 88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체별 시제품 테스트 및 판매 등을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호응

광명시는 노인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주치의제’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22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광명시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가 함께 협약을 체결한 ‘경로당 주치의제’는 전담 의료기관 주치의가 경로당을 방문,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광명 1~7동, 철산1~2동의 경로당 4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하며, 경로당별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월별 방문일정을 정하여 경로당 1개소당 평균 월1회 주치의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행 첫 날인 지난 8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함께 광명5동 경로당을 방문, 의과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건강문제도 설명해 주는 등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했고, 방문간호사도 함께 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광명5동 경로당을 방문해 주치의제 실시 현장을 지켜본 양기대 시장은 참여 의료기관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100세 시대인 요즘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경로당 주치의제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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