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학습과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ㆍ그룹홈 청소년 등 300명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희망상자를 제작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상자는 마을 돌봄 지침서와 방역 물품, 비타민,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꽃 기르기 세트, 콩나물 키우기 세트 등이 들어 있다. 또 집안에서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와 SNS 메시지, 실시간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에 출석할 수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매일 전화 상담과 온라인 학습지원, 실시간 화상 통화를 통한 학습 멘토와의 Q&A학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와 한국 효 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 효 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 입지 효 무용대회가 다음 달 3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국 입지 효 무용대회는 조선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를 위해 창제한 춘앵무와 60세가 넘은 중국 노래자가 부모님을 위해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는 일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열린다. 이번 대회 대상과 우수상 등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성균관장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10개 시도교육감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등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 전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말 예방백신 접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예방백신 접종 사업의 신청 대상은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만8천500두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접종 백신은 말 인플루엔자와 일본 뇌염, 총 2종이다. 백신 접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공지된 말 방역수의사 소재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접종 지역에 해당하는 인근 지역 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서 신청하면 된다. 접종은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접종 기간은 추후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방 접종 시 수의사 및 농장 근무자들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계자들끼리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사육시설의 소유자나 근무자 및 방문 수의사가 발열, 기침 등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발생했거나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일 경우에는 반드시 한국마사회 측에 사전 통지를 하도록 해 접종 일정을 사전에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백신접종 지원을 통해 말 산업 관련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말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예방백신 접종과 전염병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적인 말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전염병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신천지 과천 퇴출 시민운동본부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14일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시민운동본부는 의왕ㆍ과천에 출마한 어떤 후보라도 신천지 퇴출 운동에 동참하면 지지할 것이라며 최근 통합당 신계용 후보가 가장 먼저 접촉을 해왔기 때문에 신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과천 퇴출 시민운동본부는 영락교회 퇴임 장로, 과천교회 집사 등 다양한 교회의 교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신계용 후보는 이날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마무리 하겠다. 상대후보 지지자를 상대로 퍼지고 있는 신천지 연관설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치인은 상대를 깎아내려서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실력 그리고 능력으로 평가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신천지 연계설에 대해 해명 기자회견 한 신 후보는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했고, 당시 유튜버는 반성하겠다는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이후에도 상대 후보들 지지자들이 카톡방 등을 통해 또 다른 의혹들을 제기해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한편, 신 후보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과천교회 신도이며, 신천지와 어떤 연관도 없다고 강조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관내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공고 방식과 선금지급률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 모든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기간을 7일로 했으나, 계약 진행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5일로 조정했으며, 선금 집행활성화와 한시적 선금집행 특례를 활용해 선금지급률을 최대 80%까지 높여 지급하고 있다. 또한, 10억 미만의 공사와 2억 미만의 물품용역 계약에 대해서는 선금 사용내역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 3자 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금 선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과천시가 체결한 계약은 총 432건이며, 42억5천400만 원을 집행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862건, 176억8천800만 원을 계약 발주 예정이다. 최병식 회계과장은 지역경제도 많이 침체해 있고 지역 내 업체도 많이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정의당 이자스민, 정민희 비례후보가 13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는 황순식 후보 지원유세 나서 유권자의 시선을 바로 잡았다. 이날 지원유세를 통해 이자스민 비례후보는 거대양당의 꼼수정치가 통한다면 원칙을 어겨야 이긴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주게 된다며 원칙을 지킨 정의당 황순식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민희 비례후보는 정도를 걸어 시민의 곁을 지키는 황순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황순식 후보는 거대양당은 지역 시민들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전략공천과, 총선 이후 사라질 불법적 위성정당이라는 꼼수로 정치의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며 온갖 유혹과 편법을 이겨내고 바른 정치의 길을 가는 황순식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미래통합당 신계용 의왕ㆍ과천 후보는 13일 초등학교 자녀의 방과 후 일상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의 절박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돌봄 나눔터 사업 확대를 발표했다. 이날 신계용 후보는 과천시에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 돌봄 나눔터 사업을 의왕ㆍ과천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행복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신계용 후보는 마을 돌봄 나눔터는 방과 후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장 임기 중에 추진한 공공 돌봄 서비스 정책으로, 맞벌이 부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현재 과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을돌봄나눔터는 학기 중에는 1시부터 7시까지, 방학중에는 9시부터 7시까지 방과후 아이들을 돌보며 숙제와 생활지도, 학원시간 챙기기, 간식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의왕과 과천시,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민생당 김성제 의왕ㆍ과천 후보는 13일 국책사업을 주도한 국토교통 전문가로서 의왕시의 지도를 확 바꿨고, 과천시도 일류도시로 바꿔놓겠다며, 도시혁신 전문가인 김성제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성제 후보는 과천시는 뉴스테이 지구와 3기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3기 신도시에는 과천시민 100% 우선분양을 추진하고, 복합쇼핑몰(롯데몰, 스타필드) 면세점,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시네마타운,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기 신도시는 과천시 미래 명운이 달려있는 중요한 개발사업이라며, 이곳에 IT 등 4차 사업 관련 기업유치, 복합환승센터 신설, 화훼복합유통센터 건립 등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왕시에는 지하철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고, 인덕원-동탄선 조시 착공, 월곶-판교선 청계역 신설, GTX-C노선 의왕역 신설 등을 통해 의왕의 지하철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을 비롯해 왕곡 복합타운 도시개발, 초평신도시 도시개발, 제2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의왕시를 명품도시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한국 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물 산업 육성을 위해 13일부터 2020년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참여 기업과 2020년 상반기 한국수자원공사 등록 신기술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과 소재 및 부품, 장비 분야 국산화 기술과 생태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도시개발 기술인 저영향개발(LID)과 스마트 물관리 등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의 공모분야는 ▲성과공유제 ▲물 산업 기자재공급자등록제도 ▲구매 조건부 구매연계형 ▲구매 조건부 공동투자형 등이다. 또, 2020년 상반기 한국수자원공사 등록 신기술 공모는 정부가 고시한 국가 신기술(NET)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현장에 적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하여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건설?교통분야와 환경, 방재, 전력?산업신기술 인증기술 중 이번 공모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잔여 보호(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신기술이 대상이다. 공모를 통해 채택된 기술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해 한국수자원공사 업무 시스템을 통해 활용하고 신기술 적용 심사 시 우선 검토한다. 공모 기간은 2020년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는 13일부터 29일까지이며, 2020년 상반기 한국 수자원공사 등록 신기술은 13일부터 24일까지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물 기업의 98%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과 혁신기술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술 발굴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 지식정보타운 S6 블록에 대한 분양이 늦어지면서 과천지역 청약자들이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과천 지식정보타운 S6 블록에 대한 분양가 재심의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과천시와 대우컨소시엄에 따르면 대우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분양가 심사위원회가 3.3㎡당 분양가를 2천205만 원으로 결정하자, 원가 수준에도 못 미친다며 분양 일정을 중단됐으며, 이후 임대 후 분양 전환을 검토해 오다 같은 해 12월 과천시에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재심의에서 분양가격의 적정선을 찾지 못한 채 상정 안이 부결시켜 현재까지 분양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S6 블록에 대한 분양은 무기한 연기되면서 올해 분양예정이었던 S1 블록과 S4 블록 등 4개 블록 분양일정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처럼 지식정보타운 일반분양이 지연되면서 청약자들의 불만이 증폭되자, 과천시가 S블록에 대한 분양가 재심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6 블록 공동주택 분양과 관련,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하면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S6 블록에 대한 분양가 재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청약자들은 이번에는 반드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분양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청약자 A씨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5년 동안 기다려 왔는데 분양이 늦어지는 바람에 지난해 2억 원의 전세금을 올려 줬다며이번 분양가 재심의에서 적당한 분양가를 결정해 하루라도 빨리 분양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대우컨소시엄 관계자는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에서 국토부에서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 등을 과도하게 삭감하는 바람에 원가에도 못 미쳐 분양할 수가 없었다며 이번 2차 분양가 심의에는 기본 건축비 인상과 설계변경 등을 반영해 과천시에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는 S6 블록 분양가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분양 일정이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대토지 주들이 요구해 온 일반임대는 오랫동안 청약을 기다려 온 무주택자를 위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