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도 최대 1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코로나 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는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5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는 하루 2만 5천 원, 월 최대 50만 원,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받는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거리가 줄거나 감염 위험 등으로 일하지 못하는 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도 하루 2만 5천 원(월 최대 50만 원),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시는 6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과천시 통합지원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문의와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이달 중 지급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미래통합당 신계용 의왕ㆍ과천 후보는 2일 의왕역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신계용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 헌법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경제정책으로 많은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 사태 등으로 상심에 빠져 있다. 파탄 난 자유민주주의와 침체한 경제를 살리는 정당은 미래통합당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성국 TV출연, 과천중앙공원, 의왕 학의천 등 의왕 과천을 오가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한편, 신 후보는 행정, 복지 전문가로 청와대 행정관, 과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의왕역 GTX 정차와 정부과천청사 정차 유지, 과천 47번 국도 지하복합도로 및 남태령~이수 간 지하도로 건설 등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민생당 김성제 의왕ㆍ과천 후보는 2일 코로나 19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방역조치를 위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해당시설을 영구폐쇄할 수 있는 감염병 등 예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날 과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천시민들은 5천 명이 넘는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 19에 감염돼 불안에 떨고 있고, 불법 건축물에 대해 영구폐쇄하라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사태처럼 신종 감염병이 확산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신천지로 인한 감염확산 등 피해를 우려하는 과천시민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의 정치를 내세운 김 후보는 행정고시,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민생당 영입 인재 1호로 입당해 민생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LH가 사업 공동사업자인 과천시와 협의 없이 3기 신도시 지구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의회 고금란 의원이 LH의 일방통행 행정은 중도위 심의에 위배된 것이라며 과천시에 3기 신도시 개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1일 열린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LH가 과천시와 아무런 협의 없이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는 등 사업독주는 LH의 전신인 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마스터플랜을 진행하던 방식이라며 이는 시행자가 공공기관이고, 주택공사에서 시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과천시가 공동사업자 지위를 가지고 있다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어 신도시 계획수립 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도서와 과천시 통합이미지 형성방안, 경관계획, 상세계획, 하천정비 기본계획, 조경기본계획 등 과천시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사업이 담겨야 하는데 이런 사항들이 빠져 있다 며 특히, LH 마스터플랜을 분석해 보면 가용용지 47%를 자족용지가 10%로 축소될 것으로 예측돼 애초 협의안조차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LH의 마스터플랜에는 과천시의 정책 방향과 시민의 의견, 토지수용민들의 대책도 없다며 3기 신도시 개발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과천시 관계자는 LH가 마스터플랜 공모한다는 소식을 듣고 LH에 과천시 입장을 전달했는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3기 신도시 개발은 LH와 과천시가 공동 사업자이기 때문에 LH와 협의를 통해 과천시의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는 1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243회 임시회를 개최, 재난기본소득 조례안 등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과천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전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 지급 관련 조례안과 다중이용시설의 피난 및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하기 위한 과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윤미현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빠르게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과 조례를 신속하게 처리했다며민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기업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 시민회관에 위치한 과천시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조사 및 지원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지역경제지원반, 긴급복지지원반, 돌봄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지역경제지원반은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조사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업무를 맡으며, 긴급복지지원반은 긴급 생활비 지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과 관련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또, 돌봄 지원반은 긴급 아동수당 지급과 돌봄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과 접수 업무를 맡는다. 현재 과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뤄지는 상업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신청도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통합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시는 향후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 시민의 만족도와 효율성 등을 따져 운영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 19 감염증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ㆍ과천 후보는 1일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이소영 후보는 이날 미세먼지 없는 대중교통을 약속하며 경유버스 조기 퇴출,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고천동의 낙후된 공업지역에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R&D센터, 전력 신산업, 미래차연구소 등을 유치해 에너지 전환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전력 자재사무소 이전 부지에 그린에너지산업단지 개발 추진을 골자로 한 의왕시 맞춤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과천시 경제정책 발표에서는 과천시를 미래먹거리 개발을 통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정부과천청사 부지에 국가전략사업인 의료바이오 헬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료바이오 거점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암 특화병원 유치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첨단산업 중심 우수기업 유치 통한 단지 조성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소영 후보 의왕과천에 제시한 새로운 경제모델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의왕과천 시민들이 지역경제의 확실한 변화를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과천시 시도의원은 31일 민주당 탈당한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윤미현 의장은 민주당에서 세 번의 공천을 받아 의원이 됐는데도, 민심과 도리를 핑계로 탈당하는 자가당착적 행위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공당의 의원으로서 또 시정을 견인하고 함께 책임져야 할 의장의 역할을 망각하고, 마치 자신의 선택이 당의 후보와 현직 시장의 책임인 양 흠집 내어 자기 탈당의 명분으로 삼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며, 의장이란 직책은 본인의 자질과 능력이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동료 의원들의 배려로 얻게 된 자리인 만큼 즉시 의장직을 반납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은 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함께 흔들림 없는 원팀으로 4.15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과천시민 여러분이 민주당을 믿고 지지해준다면 세계 으뜸 대한민국과 전국 제일 과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미래통합당 의왕ㆍ과천 신계용 후보는 31일 지금은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미래통합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후보는 이날 의왕ㆍ과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정의로움과 공정함을 말살시킨 문재인 정권을 총선을 통해 심판하겠다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구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헌법 가치의 수호, 그리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정당. 바로 미래통합당만이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 올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신 후보는 이어 아름답고 맑은 도시 의왕ㆍ과천, 그 희망의 맨 앞자리에 바로 신계용이 서 있겠다며 특히, 과천시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행정 경험과 청와대에서 단련된 국정운영 능력과 정무적 감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통합을 이루겠다라고 약속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31일 시청 집무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모바일 화상회의 앱을 이용,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 등 1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기을 끌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과천시가 처음이다. 김 시장은 이날 힘든 때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주민 여러분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줄어들게 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란희 씨는 시장님과 화상으로 이렇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특별하고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데, 모바일로 간편하게 얼굴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