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12일 코로나 19 재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각종 행사나 소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을 보이고 있다며 과천지역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행사ㆍ모임 자제와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보다 더 철저한 개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과천시는 12일 현재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35명으로, 가족 간 감염이 37%, 확진자 접촉 등 외부 요인이 63%이라며, 특히, 밀폐된 실내와 사람이 많은 혼잡한 공간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당과 카페에서의 소모임과 각종 행사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민에 대한 항체검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방역 당국이 수도권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항체를 가진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나, 과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항체형성 검사를 할 경우 연령별, 성별 등에 대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전국 방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끝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 특히, 자영업을 하는 시민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많이 어렵고 힘드시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 과천시도 방역과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422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51억원,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특별회계 272억원 등이다. 과천시가 편성한 추경안 중 지난해 당초 예산에서 삭감된 과천문화재단 출연금 25억 원과 스마트 추사박물관 구축사업 2억 원, 과천축제 예산 9억 원, 시립예술단 위탁운영비 1억 4천여만 원이 포함돼 있다. 또, 노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 사업비 3억 8천만 원, IP 비상방송 단말기 설치비 1억 9천만 원, 당초예산 일부 예산이 삭감된 청년공간 리모델링 시설 및 인테리어 사업비 8천600만 원도 편성됐다. 여기에 관문 체육공원 무인주차시스템 설치공사비 5억 1천만 원,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 솔루션 구축사업비 30억 원,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실 설치비 4억 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 외에도 도로개설 보상금 1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비 1억 4천만 원, 어린이집 조리원 지원사업비 1억 9천만 원, 문원 유아 숲 체험원 진입로 개설비 2억 5천만 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사업비 4억 1천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보류된 과천도시공사 사업동의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가능성이 크다. 과천시의회 한 시의원은 과천도시공사 사업동의안은 3기 신도시지구 토지보상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해야 한다며 사업동의안을 현재 시의회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의원 간 협의를 거쳐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 번 째 편성된 추경안은 오는 12일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1가구 1주택 고령자의 임대소득에 대해 세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을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만 70세 이상인 1가구 1주택자의 임대소득이 연간 3천만원 미만이면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부과할때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처럼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재산세, 건강보험료,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등의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 초과 1가구 1주택은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과천에는 전체 주택 1만4천400호의 65.2%인 9천400호가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세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한채의 임대소득만으로 노후생활을 해야 하는 은퇴자나 고령자의 경우 추가 소득 없이 소득세를 납부할 경우 생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이들의 세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422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51억 원,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특별회계 272억 원 등이다. 과천시가 편성한 추경안 중 지난해 당초 예산에서 삭감된 과천문화재단 출연금 25억 원과 스마트 추사박물관 구축사업 2억 원, 과천축제 예산 9억 원, 시립예술단 위탁운영비 1억 4천여만 원이 포함돼 있다. 또, 노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 사업비 3억 8천만 원, IP 비상방송 단말기 설치비 1억 9천만 원, 당초예산 일부 예산이 삭감된 청년공간 리모델링 시설 및 인테리어 사업비 8천600만 원도 편성됐다. 여기에 관문 체육공원 무인주차시스템 설치공사비 5억 1천만 원,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 솔루션 구축사업비 30억 원,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실 설치비 4억 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 외에도 도로개설 보상금 1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비 1억 4천만 원, 어린이집 조리원 지원사업비 1억 9천만 원, 문원 유아 숲 체험원 진입로 개설비 2억 5천만 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사업비 4억 1천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보류된 과천도시공사 사업동의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가능성이 크다. 과천시의회 한 시의원은 과천도시공사 사업동의안은 3기 신도시지구 토지보상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해야 한다며 사업동의안을 현재 시의회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의원 간 협의를 거쳐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 번 째 편성된 추경안은 오는 12일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목요일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운영한다.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이용 확대를 위해서다. 7일 시에 따르면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갖고 있으며, 사전 신고 없이 발급할 때마다 서명만 하면 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인감도장 없이 전국 시ㆍ군ㆍ구청 민원실에서 손쉽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료 체험발급의 날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김종구 과천 부시장과 이상훈 NH 농협 과천시청 출장소 지점장 등이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김영숙 과천시 열린민원과장은 본인서명 사실확인원의 편리함과 안전함 등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발급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인감도장 제작과 신고, 관리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5일 오전 8시34분께 과천시 과천동 한 식당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직원이 머리 부분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와 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 화재 발생 30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장 주민소환 추진위가 청구권자 서명부를 과천 선관위에 제출한 가운데, 이중서명 등을 가려 낼 열람 절차가 오는 28일부터 진행된다. 과천선관위는 지난달 31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주민소환 투표청구인 서명부의 열람기간과 장소 등을 공고했다. 열람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이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동 다목적실 1층에서 오전 9일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원활한 열람 진행을 위해 열람인원을 20명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김종천 과천시장 측은 선관위가 열람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김종천 시장측 관계자는 1만 466명 서명부의 필적대조와 이중서명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20명의 인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열람인원을 증원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공문을 선관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019년 고양 창릉 3기 신도시와 관련해 추진된 고양시의회 시의장 주민소환은 4천여 명의 가짜 서명부가 발견돼 주민소환이 무산됐다. 또, 2011년 여인국 시장 주민소환 때도 2천여 명의 가짜 서명부를 가려냈다며 주민소환 서명부는 조작되거나, 이중서명 등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서명부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열람인원을 최소한 50명으로 인원을 늘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열람인원은 주민소환 청구인과 과천시장 측의 입장이 달라 조정이 어렵다며 다만, 열람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는 1인, 1회, 1시간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 추진위는 지난달 31일 주민소환 청구권자 충족 요건인 7천 877명보다 2천589명이 많은 1만 466명의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 대토사업과 과천시가 분양한 상업용지 분양사업까지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 대토 시행업체에서 금융을 담당한 A씨는 1일 최근 중부지방국세청에 소환돼 대출과정과 자금조달 등에 대해 조사받았다. 지식정보타운지구는 물론 주암지구 대토사업자도 대출과정의 불법행위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에서 대토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업체는 3곳이고 주암지구는 1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시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IT 기업 등에 분양한 상업용지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와 내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과 수사기관 등은 기업의 대출과정에서 불법행위와 과천시 공무원에 대한 로비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는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부지 22만여㎡에 지식기반산업용지(22획지), 중소기업 전용용지(2획지), 지식산업센터(2획지) 등으로 분양가만 8천349억원에 이른다. 상업용지 분양을 받은 기업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대림산업㈜ 컨소시엄, ㈜케이티앤지 컨소시엄, KOTITI시험연구원, ㈜JW홀딩스 컨소시엄, 온라인게임 개발기업인 ㈜펄어비스, 교육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상교육 등 116곳이다. 대토사업 관계자 B씨는 최근 LH 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이 확산되면서 과천지역에서 개발 중인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등에 대해서도 조사와 내사가 이뤄지고 있다. 국세청과 수사기관 등은 대출과정에서의 불법행위와 자금조달 경위, 공무원과의 유착관계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 정보이기 때문에 국세기본법 비밀유지조항상 조사내용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ㆍ노성우기자
한국마사회가 온오프라인 취업지원체계를 도입,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마사회는 앞서 지난 2016년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를 구축, 취업지원 프로그램, 말산업 인턴십, 자리매칭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800명의 취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됐던 말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고교대학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의 취업 실전 대비를 위해 전문 상담사가 참여한 온라인 이력서 첨삭 등 취업 실전 코칭도 시행할 계획이다. 취업 일자리 안정에도 힘쓴다. 말산업 인력고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난해 43개 업체 73명의 인턴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매칭을 완료했다. 올해는 80명에게 인건비 지원 및 취업유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우남 회장은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주도로 사업체와 전문인력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전국 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4월3~4일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중ㆍ고교 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국대회 결승 포인트가 있는 선수만 출전한다. 선수들은 500m, 1천m, 1천500m 등의 종목에 출전하고 결승 진출자 8명이 1천500m 슈퍼파이널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여자부는 오전, 남자부는 오후 등에 치러지는 등 기존의 경기방식이 변경되고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