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초등학교(교장 김중기) 학생들은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 본관에서 열린 교육부와 농협중앙회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고 농업 박물관과 쌀 박물관 견학 및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부와 농협중앙회는 농촌 체험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농협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학초 학생들은 이러한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해 주었다. 협약식에 앞서 학생들은 농업 박물관과 쌀 박물관 견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우리 전통농경문화의 중심인 쌀의 역사성과 효능 및 밥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협약식이 체결된 이후에는 어린이 영양간식 레시피 전시 및 시식, 배추모종 심기, 송편 만들기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농작물이 식이 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백학초 유규식 교감은 이번 협약식 및 체험활동을 통해 제철 우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생활 유도로 학생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다양한 농촌 체험학습을 통해 정서함양 및 창의적인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5일 시정회의실에서 제1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택 포천시부시장을 비롯해 이기호 억새꽃축제추진위원장 등 축제추진위원 16여명 참석해 축제 사업설명 및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전년대비 비교사항을 토대로 각 위원별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축제의 운영방향을 확정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억새가 전해온 가을편지로 확정해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제공하는 축제의 내실을 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관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마을 산신제, 억새 소원터널조성, 상가 바가지 요금 근절, 억새밥상 개발 등 주민참여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작년 축제에서의 미흡했던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10월 한달간의 축제 운영 중 상설공연장의 운영, 등반대회, 농특산품 체험장, 먹거리 운영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관내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을 펼쳐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축제라는 주인의식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제17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0월 한달간 운영을 확정하고 개막식을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관광팀 ☏ 031-538-2034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란음모 의혹 사건에 휩싸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성명에서 포천지역은 많은 실향민과 경기도 최북단의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국가안보와 국가안위에 대하여 매우 민감한 지역이라며 북한체제 옹호, 국가체제 부인 및 헌법 질서 문란과 국가존립을 위해 국가내란 음모행위 의혹을 받는 특정단체와 현역국회의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4일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검정 사업의 성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한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를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화현면 지현리 소재 고수 부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낙농가의 사기진작 및 검정 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한인)이 주최하고 홀스타인 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100여두가 출품하며 1부부터 10부까지 나눠 평가를 실시, 최종적으로 39두의 우수 축을 대상으로 그랜드 챔피언, 준그랜드 챔피언 등 12개 등위를 결정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의 한과명인 김규흔 한가원 대표가 대한민국 명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인력공단은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한과박물관인 한가원을 운영하며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씨를 201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대통령이 명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으로 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으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식품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 명장은 지난 1978년 한과와 인연을 맺은이래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지난 2005년 전통식품 명인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2007년 한과박물관인 한가원을 개관해 한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김 명장은 한과 체험 및 박물관을 통해 한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포천시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며 시는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과를 포천의 대표적인 식품ㆍ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이 창립 4년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단계 상승하며 나등급을 획득, 우수 공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공단 창립 이래 2년 연속 마등급의 부진을 보였으나 지난 1년간 공단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22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효율화, 주요 사업활동, 주요 사업성과, 고객만족성과 등 8개 분야의 공기업 경영 실태를 총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각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된다. 공단은 지난 2010~11년 두 번의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로 분류돼 2012년 경영평가 정상화 및 우수공단 반열 진입을 위한 경영혁신을 추진했다. 김승한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날의 부진을 극복하려는 직원 모두의 열정으로 이뤄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 나아가 시민중심의 행복한 포천을 구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세계 유일 한과박물관 한가원을 운영하며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포천 한과 명인 김규흔 대표가 201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으로 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으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공헌한 사람 중에 서류,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심사돼 선정되는 최고 명예의 상이다. 식품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규흔 명장은 1978년 한과를 제조하기 시작해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지난 2005년에는 전통식품 명인에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세계 최초 및 유일한 한과 박물관인 한가원을 개관해 한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다. 또한, 청와대 명절 선물 및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에 올라 한과를 세계적인 위상으로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김규흔 명장은 한가원을 통해 한과 체험 및 박물관을 통해 한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포천시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과를 포천을 대표적인 식품?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관광팀 ☏ 031-538-2069
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숙)는 지난 30일 신북면 아트밸리에서 제4회 예쁜 며느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동을 대표하는 사이좋은 고부 12쌍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의 관광명소인 산사원, 아트밸리를 관람했으며 아트밸리 야외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포천동을 대표해 이재복 포천동장이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주민들의 귀감이 된 정경순씨 등 12명의 며느리에게 효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복 포천동장은 갈수록 가족, 효의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는 요즈음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진행에 수고한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고 오늘의 아름다운 동행이 서로에게 멋진 추억이 돼 더욱 사이좋은 고부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과 장기자랑에서도 참석자 모두 흥겹게 박수치며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며, 한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읽어주는 편지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며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며느리와 사이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3일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수련활동 담당자 총 64명을 대상으로 공주사대부고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수련활동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련 및 체험활동 등에서 시설이용 및 인증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주로 하여 수련활동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등록된 기관을 이용하고 인증된 프로그램을 의무화하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실시과정 전반에 걸쳐 지도교사의 임장지도가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내용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는 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 우수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관을 의무적으로 이용하여야 하고 외부위탁으로 진행되는 체험학습의 경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인증을 받아야만 한다. 박병영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체험학습에서 미인가 시설과 미승인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학교에서 철저한 계획수립과 시행시 철저한 학생지도를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대진대학교 경기북부지역통일교육센터는 최근 포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연극을 공연했다. 이번 통일교육연극은 일방적인 강연형태의 통일교육형태에서 벗어나 신나고 재미있는 연극형식을 도입해 공연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민족과 역사의식을 배우고 통일을 위해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을 일깨워 줬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참 좋다! 하나 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윤우영 교수와 김종학 교수가 대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무대, 조명, 의상, 분장, 음악 스텝은 대진대학교 강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공연내용은 주인공이 표어를 무성의하게 만들어 벌쓰다 잠이 들어 꿈속에서 시간 여행을 떠난다. 꿈속에서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 북한사회 등을 보게 된다. 잠에서 깬 주인공은 단일민족으로서의 통일 염원을 담아 다시 표어를 만든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