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타고~“중국 글로벌리더 청소년단’ 포천 즐기러 갈께요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국과의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제1회 중한청소년예술제 겸 한중청소년 글로벌리더스쿨을 포천반월아트홀과 주요관광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중 청소년의 문화, 예술, 역사 등 상호 이해증진 및 우호분위기 확대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국제교류협회와 중국북경브리징그룹이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포천시 등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가운데 8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 중 이틀간을 포천에서 진행하게 됐다. 첫째 날인 5일, 중국공산당청년단은 포천시의 주요관광지인 한가원에서 한과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포천아트밸리의 폐채석장 재탄생 현장을 관광할 예정이며, 둘째 날인 6일 오전에는 브리징그룹과 MOU를 체결한바 있는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해 허브체험을 통한 힐링관광을 실시하고, 오후에 반월아트홀로 이동해 제1회 중한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중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30여개 팀의 녹화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공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으로 양국간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포천시는 오는 8월 19,20일에도 중국청소년 500여명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2013 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나아갈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관광팀 ☏ 031-538-2034

포천 영북고에 부사관과 신설

전남 장성 삼계고에 이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포천시 영북고등학교에 부사관과가 신설된다. 1일 포천시와 학교 측에 따르면 영북고는 지난달 29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4학년도 부사관과 학과개편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는 내년도 고교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부사관과 2개반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군을 꿈꾸는 신입 여학생 비율은 10%, 즉 5명이 목표다. 학교는 1년 간 부사관과를 운영한 뒤 경기도교육청의 승인을 다시 받아 부사관특성화고교로 전환하기로 했다. 2014년도는 경기지역 중학교 졸업생만을 모집 대상으로 하지만 2015년도부터는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현재 50명인 신입생 모집 인원도 수요도에 따라 늘릴 예정이다. 학교 측은 포천시가 육군 2개 군단이 주둔하는 군사지역인 점, 최근 취업난으로 군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는 점 등에 착안, 부사관교 변신에 도전했다. 졸업생이 부사관 선발시험에 응시하면 가산점 15점 중 12점을 받게 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또 학교에 다니면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추가로 가산점 15점 중 최고 11점을 받을 수 있다. 영북고는 이달 중으로 육군 기계화보병사단 제1기갑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병영체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를 짓고 군인 정신이 묻어나는 새 교복으로 바꿀 계획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2013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축제추진위원회 발족 !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지난 7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3년 농특산품 대축전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전국의 시민이 주목하는 농업문화 축제를 향한 발걸음을 뗐다. 지난 한 해 수도권 서울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서울광장에서 100% 포천 농산물과 16만 포천 시민의 힘을 이끌어 내어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던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이 올 해는 전국의 시민이 주목하는 농업 문화 축제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축제 추진위원회는 원종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주재아래 각급 단체장, 기관장, 전문가 등을 포함한 총 24명의 추진위원 중 18명이 참석했고 개회 후 참석자 소개와 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출, 2013년 대축전 추진 설명,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발족과 함께 금년 행사 추진을 위한 위원장에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으로 농협 포천시지부 이상의 지부장이 선출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행사개최를 위한 본격 담금질을 시작했다. 2013년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여동안 행사 추진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해 보다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과의 연계 및 적극 지원협력을 다짐했다. 농정과 농산유통팀 ☏ 031-538-3723

포천시-㈜삼표그룹, ‘진목산단 조성’ 맞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삼표그룹(사장 천길주)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목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업물량 배정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삼표그룹에서는 공단조성에 관한 제반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삼표그룹은 경기동북권역 사업확대를 위해 내촌면 진목리 15만㎡부지에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진목일반산업단지에 계열사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시는 진목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00명 이상의 지역내 신규고용창출 효과와 산업단지 관련 생산활동인구의 증가로 내촌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진목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삼표그룹에서도 기업이미지에 걸맞은 공단조성과 내촌면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밀접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천길주 ㈜삼표그룹 사장을 비롯, 내촌면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명품 관광도시서 사통팔달 ‘산업의 메카’로 쾌속질주

올해로 포천탄생 600년 및 시 승격 10주년을 맞은 포천시가 산정호수, 백운계곡,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도시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입주한 4천여개의 기업체가 보다 쾌적하고 좋은 여건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 용정일반산업단지와 장자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포천시의 대동맥인 국도 43호선은 일일 교통량 6만여대에 육박하며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유발시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착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반 여건을 갖추는 등 사통팔달을 위한 도로 확포장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난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포천시의 도로망 확충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접근이 용이한 도로망 확충 시는 타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확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약 473억원을 투자해 동교~자작 간 4.73㎞의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1년 1월에 개통한 송우~무봉 간 도로와 연계해 소흘읍 이가팔리에서 포천동 복장대교까지 연결되는 포천~소흘 간 도로개설공사는 약 8.4㎞ 구간에 이르러 같은해 4월 약 3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소흘읍 직동리에서 고모리를 연결하는 고모~직동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약 3.34㎞ 구간에 29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차질없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기도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축석~무봉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약 3.79㎞ 구간으로 사업비 250억원을 투자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현재 추진중인 각종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가 준공되면 축석에서 포천까지 통행도로가 연결돼 2015년도 이후에는 교통량 분산으로 국도 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주원~오가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3.38㎞구간에 약 26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창수면 운산리~영북면 대회산리 간 3㎞구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5년 준공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북면 신평리에서 창수면 가양리를 연결하는 4.4㎞구간의 시도 7호선인 신평~가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에는 사업비 183억원을 투자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구축돼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게 된다. ▲경기활성화를 위한 도시지역 도로개설 시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포천시 지역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를 개설, 지난 2009년부터 사업비 380억원을 투자해 어룡~구읍 간 1.87㎞ 구간의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해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어룡~구읍 간 도로개설공사와 연계해 신북면 가채리에서 군내면 하성북리를 연결하는 아트교를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까지 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한 아트교 교량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시민의 삶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도시지역 도로개설을 추진해 지난 5월 포천고등학교 대체도로 340m를 개설했으며, 송우시장 주변도로 개설공사는 185m 구간을 우선 추진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48억원을 투자해 대진대~가산 간 도시계획도로 일부를 개설, 대진대 진입 신호대기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나섰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유지관리 포천시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위험지역 및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를 확립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관내를 경유하는 600㎞ 국도, 지방도 및 시도의 교통안정성 확보와 통행자 및 시를 찾는 관광객, 내방객들이 쾌적한 도로통행환경 제공을 목표로 매년 2억원 이상의 도로유지관리비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도로보수인원을 상시 대기시켜 도로의 소형파손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운행에 현저한 위해를 가하는 도로 노상적치물의 긴급 수거,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도로변 풀깎기 등 도로의 안전통행을 위한 유지관리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제설재 5천여t, 임차장비를 포함한 제설장비 10대를 동원해 도로의 안전운행을 위한 위임국도, 지방도, 시도 및 읍면동 자체적으로 마을안길의 제설작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이고 꾸준한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제공되는 포천시 이미지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원을 통과하는 시도 26호선에 녹색교통망을 제공하고, 국립수목원 자연생태환경 보존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약 2㎞ 구간의 인도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에도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3㎞ 구간의 인도를 설치하는 등 시도 26호선을 이용하는 시민 및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친환경도로 개설로 녹색교통망 제공해 명품 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 향상 시는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농촌주민 불편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체육관, 농로포장, 마을회관 등 농촌지역 생산기반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시민 건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하고 특색있는 농촌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북면민의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67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천662㎡의 신북복지문화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현재 건립중인 일동체육문화센터(연면적 1천668㎡)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5년 까지는 사업비 76억원을 투자해 가산체육문화센터를 건축할 예정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북면 자일2리 마을회관, 덕둔리 복합커뮤니티 센터, 신읍동 호병골마을회관 등의 사업 역시 올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장원 시장은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포천시는 2030 도시비전으로 도농복합형 자족적 전원도시, 경기 동북부의 관광휴양중심도시, 산학이 연계된 교육산업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포천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미래가 더 기대되는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포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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