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최남수, 조금자)는 지난 7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4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와 포천시가 후원한 대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박일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 및 포천시 의용·여성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기타 유관기관 등 총 721명이 참석했다.
소방기술 경연대회 종목으로는 속도방수, 호스메고 400m 계주, 단체 줄넘기, 심폐 소생술, 족구, 피구 등이 펼쳐졌으며, 종합우승은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영중 의용·여성소방대가 차지했다. 이어 경연 후 대원들의 재주와 장기를 맘껏 뽐내는 노래경연, 장기자랑 시간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남수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 습득과 체력강화와 대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포천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잔치가 대원 상호 간 화합을 이끌어 내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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