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이 2015년 12월 31일부로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고시(제2015-258호)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1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개최된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회의(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에서 결정됐으며,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도 평화지역, 무등산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한탄·임진강 지질명소는 대교천 현무암 협곡, 고남산 자철석 광산, 지장산 응회암, 화적연, 교동 가마소, 멍우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구라이골,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백운계곡과 단층, 아트밸리와 포천석 등이 포천시 소재이며 연천군 소재로서는 동막골 응회암, 재인폭포, 백의리층, 좌상바위, 차탄천 주상절리,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전곡리유적 토층, 남계리 주상절리, 당포성 등이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
김두현 기자
2016-01-0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