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은무늬줄명나방’이 등검은말벌의 천적으로 확인

국립수목원 연구진과 경북대 연구팀이 생태계교란 생물인 등검은말벌의 토착천적을 발견했다. 연구팀은은무늬줄명나방이 등검은말벌의 벌집 내에 기생하면서 벌집을 갉아먹을 뿐만 아니라 유충 및 번데기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주로 사냥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관련 산업의 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으로 인한 생태적, 공중 보건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방제를 위한 연구가 시급한 종이다. 등검은말벌은 중국 남부 저장성 일대가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10여 년 만에 전국으로 확산돼 지난달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국내 대표적인 말벌 연구자인 경북대 최문보 교수는 이번에 확인된 국내 토착천적을 활용해 등검은말벌의 개체 수를 조절할 가능성이 열렸으나, 아직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다른 기생자들도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 등검은말벌에 대한 기초생태방제연구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준 박사는 산림 내 포식성 말벌류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국내에 분포하는 위해 말벌류의 종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결과를 국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대진대,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 설치

대진대학교가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해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Wi-Fi 6는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규격으로 5세대 이동통신인 5G에 상응하며, 기존 Wi-Fi에 비해 속도, 영역, 보안 등에서 월등히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때 세계 최초로 국내 통신사들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다. 그동안 대진대는 180여㎡에 달하는 넓은 캠퍼스로 인해 기존 무선 인터넷 접속 환경에서는 다수의 음영 지역 발생과 함께 접속자가 많을 때 속도 저하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Wi-Fi 6 환경 구축으로 학생들은 캠퍼스 어디에서나 고품질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버스 정류장 등 옥외 학생 밀집 구역에 미세먼지, 온ㆍ습도 센서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실시간 날씨정보를 제공해 주는 IoT 기능도 도입해 실생활에서도 Wi-Fi 6를 통한 유용한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Wi-Fi 6 설치 사업을 주관한 정보전산원 장윤석 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IT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향상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캠퍼스 전역에 초고속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었다며스마트하고 안정적인 최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립수목원, 독보섯 특별전, 서대문자연사박물과과 국립수목원에서 열어

국립수목원이 2019 독버섯 특별전 신비로운 독버섯의 세계를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7일부터 9월11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9월17일부터 10월6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수장해 놓았던 30여 점의 동결건조표본을 비롯해 화려한 색과 형태을 품은 독버섯의 다양한 생태 사진이 전시된다. 또 독버섯에 대한 현황과 주요 성분, 흥미로운 버섯 이야기 등도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 독버섯 바로 알기 모바일 앱에서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매년 가을철마다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의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 독성 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 독성 식물과 버섯에 대한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산림생물다양성과 오승환 과장은 매년 독버섯 중독 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 이번 전시회가 독버섯에 대해 바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한·일 갈등 넘어 대진대-시즈오카대 학생 교류 훈훈

한ㆍ일 경제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시즈오카 이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을 초청, 제1회 한ㆍ일 취업연계 학생교류를 진행했다. 양교 학생들은 공동 연구 테마인 공동주택 층간 문제 해결방안 제안 및 필로티 건축물의 내진보강방법에 대해 교류 한 달 전부터 사전 예비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교류 시작일인 19일부터 21일까지 합숙을 하며 집중토의를 통해 많은 학생이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학생교류는 건축전공 학생 15명(한국 11명, 일본 4명)이 양국 건축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보완해 차세대 건축의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우건설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지반구조실험동, 음향실험동, 풍동실험동 및 구조실험동 등을 견학, 해당 분야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한국의 높은 건설기술 수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서울시내 유명 건축물(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롯데월드 타워 등)과 북촌 전통가옥 등을 견학해 한국 건축물의 신구 조화 및 기술의 우수성을 체감했다. 한편, 양교 학생들은 각국의 특색 있는 작은 선물교환 등을 통해 좋은 관계를 형성했고, 제2회 한ㆍ일 학생교류는 내년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주민 손 들어준 국토부·권익위… 포천 소흘읍 교차로 존치 결정

국토교통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도 43번 포천~소흘 구간 확ㆍ포장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교차로 폐쇄 반대 민원(본보 5월2일자 12면)에 대해 민원 발생 5개월여 만에 주민 손을 들어줬다. 이들 기관은 지난 23일 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주민들의 반대 이유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국토관리청은 2010년 43번 국도 의정부~소흘 도로건설 확ㆍ포장공사에 대해 실시설계를 하면서 통행 속도와 교차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100여 년 동안 마을 주민이 사용해 오던 송우리 우리병원 인근, 이가팔리와 초가팔리 교차로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이곳 주민과 상인들은 교차로가 폐쇄되면 이 일대에서 영업하는 상가들의 영업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되고, 이가팔리 교차로를 이용하는 주민 대부분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로 수백m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더욱이 시 도시계획도로와 연결하는 신설 도로는 지난해 LH와 시가 공공택지개발지구로 확정한 구역 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곧바로 폐쇄해야 하는 등 혈세낭비 논란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서울국토청은 기존 두 곳의 교차로 간격이 200여m에 불과하고, 그동안 교차로가 없어 활용되지 못한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해 교차로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며 맞섰다. 이에 주민들은 교차로 폐쇄 반대 탄원서를 국가권익위원회 등에 제출하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 이후 국토부는 탄원서 제출을 비롯해 교차로 폐쇄에 문제가 있다는 본보 보도가 계속되자 주 교차로인 이가팔리 교차로는 그대로 존치하고, 초가팔리 교차로는 폐쇄하되 U턴을 줘 차량 흐름을 조절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서명을 주도한 이채혁 위원장은 교차로가 폐쇄되면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인데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에서 손을 들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손세화 포천시의원도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탰다며 이런 결정을 해 준 국토부와 국가권익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비자취소된 줄 모르고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네팔인 5명 인천공항에서 9일째 출국거부

포천시가 중계인의 말만 믿고 문제가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추진했다가 국제적 망신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비자가 취소된 줄도 모르고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네팔 남성 5명이 인천공항 입국자 대기실에서 9일째 포천농가에서 일하게 해 달라며 출국을 거부하고 있고 앞서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가운데 한 명은 농가에 배치되기도 전에 종적을 감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추적 중이기 때문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촌일손 부족사태를 해소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명의 네팔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그리고 네팔과 몽골, 필리핀 등 4개국 지자체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중계인 A씨는 상당부분 업무를 도맡아 처리했다. 업무협약은 물론이고 입국 근로자 보증서 등 입국과 취업에 필요한 업무를 A씨가 처리했다. 게다가 이번 사태를 일으킨 네팔 판초부리시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는 양 도시 관계자의 방문이나 만남도 없이 중계인에 의한 문서로만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시는 중계인에게 자국에서 제 날짜에 출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네팔 계절근로자 41명이 입국했다. 이어 시는 중계인에게 남은 네팔 계절근로자 28명을 지난 14일부터 16일 사이에 입국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12일 오후 5시 50분까지 기다려도 출국 여부가 확인이 안 되자 시는 오후 6시를 기해 28명에 대해 비자취소를 요청했다. 비자취소 사실을 몰랐던 중계인은 13일 새벽되서야 공항에서 계절근로자 13명이 출국 티켓팅을 한다는 카톡 메시지를 보낸 뒤 이날 오후에서야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공항에 도착하고서야 비자가 취소된 사실을 안 네팔 계절근로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8명은 그 다음 날인 14일 네팔로 다시 출국했지만, 나머지 5명은 입국자 대기실에서 빵으로 연명하며 포천농가에서 일하게 해달라며 9일째 출국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같은 방식으로 지난 6월29일부터 8월 4일까지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17명 중 1명은 현재 행방불명이어서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추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애초부터 중계인 통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추진한 것부터가 잘못됐다. 이제라도 계절근로자 제도와 관계된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재검토하겠다며 현재 네팔 계절근로자들이 다시 출국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 광릉 숲서 ‘장수하늘소’ 또 발견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장수하늘소가 포천시 광릉 숲에서 관찰됐다. 광릉 숲은 장수하늘소가 6년 연속 관찰되면서 국내 유일한 장수하늘소 서식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6일 광릉 숲에서 장수하늘소 암수 한 쌍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조류에 의해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컷 1개체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발견된 수컷과 암컷 개체들은 교미, 산란 등 생물학적 특성을 연구한 뒤 지난 16일 수컷을 방사했다. 암컷은 산란 후 수명을 다해 표본 처리 과정에 있다. 장수하늘소는 생물지리학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이다. 수컷 몸길이는 8.510.8㎝, 암컷은 6.58.5㎝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1934년 곤충학자인 조복성 박사에 의해 처음 기록됐으나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 국내 관측이 어려웠다. 문화재청은 곤충 가운데 처음으로 1968년 장수하늘소를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했다. 환경부 역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했다. 종적을 감춘 2002년 장수하늘소 수컷 1마리가 사체로 발견됐으며 2006년 암컷 한 마리가 광릉 숲에서 산 채로 관측됐다. 이후 다시 관찰되지 않다가 2014년 수컷 1마리, 2015년 암컷 1마리, 2016년 수컷 1마리, 2017년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지난해 암컷 1마리와 수컷 2마리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광릉 숲은 국내에서 유일한 장수하늘소 서식처로 인정받고 있다. 광릉 숲은 면적 2천300㏊로 남한 산림 997만㏊의 0.02%에 불과하지만 서식하는 곤충은 3천925종으로 국내 1만 4천188종의 27.7%에 달할 정도다. 임종옥 박사는 장수하늘소 복원 연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 용정산단 입주계약 해지… ‘18억 피해’ 市·분양사 책임공방 현실화

포천 용정산업단지 부지를 분양계약한 뒤 중도금과 잔금을 내지 못해 분양사로부터 해약위기에 놓인 A사가 포천시로부터 6개월 연장 혜택을 받았음에도(본보 4월 18일자 12면) 시한만료까지 중도금과 잔금을 내지 못해 입주계약 해지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분양사와 시가 엇박자를 내면서 우려됐던 십수억 원의 연체료와 제세공과금 손실이 발생, 책임공방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20일 포천시와 송상국 시의원, 포천 에코개발㈜ 등에 따르면 A사는 지난 2017년 11월16일 용정산업단지 2만6천611㎡ 부지를 96억여 원에 분양받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5억 원을 계약금으로 납입했다. 또 1천만 원으로 시와 입주계약을 했다. 이후 몇차례 기일 연장에도 A사가 중도금과 잔금 90억8천여만 원을 내지 못하자, 분양사인 에코개발은 지난해 12월18일 분양계약을 해지하고 시에 입주계약을 취소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분양사의 의견과 반대로 시는 지난 2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42조 1항의 근거를 들어 A사와의 입주계약 해지를 6개월 연장해 줬다. 결국 A사는 연장 만료시점인 지난 19일까지 중도금과 잔금을 내지 못했고, 분양사가 우려했던 연체금에 대한 이자와 토지세 등 제세공과금 18억여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시는 여전히 A사에 대한 연체 이자(15%)가 너무 과하다, 이자 유예가 필요하다는 등 A사를 두둔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사가 이자를 유예해 주면 분양대금은 지금이라도 낼 수 있다고 밝혀왔다면서 현재로서는 입주계약을 해지하는 청문절차를 밟는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코개발 관계자는 오는 22일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상국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도 이 같은 손실발생 우려에 대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럼에도, 시가 전혀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6개월 연장의 타당성과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문제를 철저히 따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대진대 올해에도 여성장교 19명 배출, 전국 112개 대학 중 1학년은 1등, 2학년은 2등 차지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대학일자리센터가 하계방학기간 동안 여성장교 선발 지원 집중교육과정을 시행해 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 19명의 합격자를 추가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진대는 전국 112개 대학 중 1학년 여학생 합격자 수 1위, 2학년 여학생 합격자 수 2위를 달성했다. 대진대의 경우 군사학과가 개설돼 있지 않지만 경기권역에서 여성장교 최다 합격자수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명의 여성장교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적으로 합격자 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여성의 취업률 증가와 역량강화를 위해 하계방학 기간 여성장교 선발집중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장교 선발대비 집중교육에서는 필기시험, 체력 검정을 대비해 맞춤형 과목 언어 논리력, 자료해석, 국사, 공간지각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이은 다수 합격자 배출을 통해 여성장교 배출 명문대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민수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 본부장은 여성의 진로장벽을 허물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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