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2013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1월 7일 개강식을 갖고 1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윈터스쿨을 총10회(500명)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교육, 환경보호체험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상체험활동 등으로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 윈터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1일 4시간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1월 3일까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ddc1365.or.kr) 또는 전화(857-9961~2)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권혁수후보가 당선됐다.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권후보는 총 유권자 42,842명 중 28,464명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이 넘는 14,885표를 얻어 9,909표에 그친 민주통합당 김동철후보를 4976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동두천 토박이로 1965년생인 권후보는 지난 6.2지방선거 동두천시의회 나선거구에 출마해 2188표(11.1%)를 얻는데 그쳐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도의원보궐선거에 도전해 당선되는 뚝심을 발휘했다. 권 후보는 ▲일자리 문제 해결 ▲봉사단체 산파 역할 ▲경기북부 균형개발 등을 공약했다. 이밖에 통합진보당 황왕택후보는 1535표, 무소속 나은주후보는 1029표를 얻었다.
동두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19일 치뤄진 경기도의회 의원 동두천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권혁수(새) 당선자는 오랫동안 정체돼 있는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자는 주한미군 재배치로 동두천 시민들이 약 3천여개의 일자리를 잃게 됐다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가 극심한 침체 속에 있어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당선자는 또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국지도 39호선의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을 통해 동두천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유통 문제 등 지역간 접근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당선자는 남은 임기 동안 세대 간 갈등해소, 재래시장 활성화, 일자리문제 해결, 원 도심과 구도심의 불균형 해소, 경기북부 균형개발 등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정부가 내년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의정부세무서를 분서, 포천세무서를 개청하고 의정부세무서 동두천지서를 편입시키는 것으로 알려지자 동두천 시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3일 동두천시와 의정부세무서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북부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과 강원도 철원을 관할하는 의정부세무서를 나눠 포천에 세무서를 신설키로 하고, 현재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관련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두천지서가 포천세무서에 편입될 경우 동두천과 연천 주민들은 각종 사업자등록의 신규업무와 휴폐업, 부가세신고 등 각종 세무민원을 위해 포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동두천 시민들은 지난 20여년 간 동두천과 연천지역 세무업무를 담당해 온 동두천지서를 관할지역을 변경해 포천세무서에 편입하는 것은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강력 반발, 이전 반대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47ㆍ여)씨는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 이때, 새로운 기관이나 기업이 유치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될텐데 기존에 있는 세무지서 마저 이전해간다니 불편은 물론, 더욱더 힘들게 됐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동두천시 음식업지부 관계자는 관내 1천여개 업소가 동두천지서를 통해 세무민원을 처리하고 있다며 포천세무서가 신설 돼 동두천지서가 편입되면 교통여건이 열악한 포천까지 매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하며 이전 반대운동 등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의정부세무서 관계자는 포천세무서 개청과 관련, 동두천지서 편입여부는 본청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지역민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민원실이나 출장소를 두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미군 측의 토지사용협의 부동의로 공사가 중단된 육지속의 섬 동두천시 걸산마을 우회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3월 재개된다. 시는 12일 최근 미2사단 버튼 작전 부사단장이 걸산마을 우회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토지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월 초 공사를 재개해 5월 말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군 부대를 거쳐야만 마을에 진입할 수 있는 걸산마을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광암동걸산마을까지 부대를 우회하는 폭 4m, 총 연장 3㎞ 진입로 개설공사는 지난해 산림청이 지원한 4억7천만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 올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걸산마을 우회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미군부대에서 일일이 신분확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착공한 걸산마을 우회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그동안 미군 측이 해당 구간의 군사시설물 노출을 이유로 군부대 울타리로부터 50m 이격 등을 요구하며 토지사용 승인을 내주지 않아 2년 가까이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를 각각 방문, 동두천시 주둔 미군기지 반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성명서에서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담보로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측에 제공, 긴 세월 기지촌이라는 오명 속에서 정부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지난 2004년 10월 주한미군재배치 추진을 위한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거 반대하는 평택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작 반환되는 동두천시에는 아무런 지원 대책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미2사단 기지의 전부를 2016년까지 전부 이전할 것과 평택시와 같은 동등한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서와 함께 대선 후보자들에게 미군기지의 조기반환과 미군공여지에 대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지원을 비롯, 경제파탄의 위기에 봉착한 동두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10여 가지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2년 제 3차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번째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한양대학교 염건령 교수는 분석평가 제도의 의의, 도입배경과 필요성, 분석평가 대상정책과 추진절차, 분석평가를 통해서 본 정책효과의 개선 우수사례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은 중앙행정기관의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법령, 계획, 사업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관련 교육을 실시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2년 제 3차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국가암조기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암 진단 시 일부 의료비를 지원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받아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표가 없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로 각 검진기관에서 조회하면 된다. 검진기관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검진기관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6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
동두천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 품질관리로 완벽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10일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공사(용역)를 중지한다. 시는 동절기 피해가 예상되는 11개 사업장 25개 세부공사(용역)에 대해 공사 중지를 통보하고 해빙기까지 공사장 안전과 부실공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사 중지 대상사업장은 도로과 소관, 변전소~부처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등 11건, 도시과 11건, 재난관리과 1건, 환경사업소 2건 등 25개 사업장이다. 동두천
정부가 내년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의정부세무서를 분서, 포천세무서를 개청하고 의정부세무서 동두천지서를 편입시키는 것으로 알려지자 동두천시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9일 동두천시와 의정부세무서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북부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과 강원도 철원을 관할하는 의정부세무서를 나눠 포천에 세무서를 신설키로 하고 현재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서 관련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내년 초 포천세무서장을 임명 한 후 개청 단을 구성, 4월 개청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청준비에 나선다는 것이다. 동두천지서가 포천세무서에 편입될 경우 동두천과 연천 주민들은 각종 사업자등록의 신규휴폐업, 부가세신고 등 각종 세무민원을 위해 포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동두천시민들은 지난20여 년 간 동두천과 연천지역 세무업무를 담당해 온 동두천지서를 관할지역을 변경해 포천세무서에 편입하는 것은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며 이전 반대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47 여)씨는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 이때, 새로운 기관이나 기업이 유치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될텐데 기존에 있는 세무지서마저 이전해간다니 불편은 물론, 더욱더 살기 힘들게 됐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A세무법인 관계자도 동두천지서가 포천세무서에 편입되면 업무편의를 위해 포천으로 사무실을 옮겨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동두천 관내에는 5개의 세무법인이 영업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음식업지부 관계자는 관내 1천여 개 업소가 동두천지서를 통해 세무민원을 처리하고 있다며 포천세무서가 신설 돼 동두천지서가 편입되면 교통여건이 열악한 포천까지 매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우려하며 이전 반대운동 등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정부세무서 관계자는 포천세무서 개청 관련, 동두천지서 편입여부는 본청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지역민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민원실이나 출장소를 두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