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공사장 관계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L씨(46)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상하수도 공사현장을 찾아가 공사를 방해하고 둔기로 현장 관계자를 위협해 총 10차례에 걸쳐 385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특수협박 등 전과 21범으로 공사용 해머를 들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관계자들을 협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반대위 주민들 거센 항의 동두천시의회가 오세창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추진까지 불거진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시의원 6명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는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특위의 조사결과 발전소건설 추진 과정에 다소 무리가 있었으나 사업추진은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위 간사인 김장중 의원은 특위 조사결과 발표에서 시가 추진해온 복합화력발전소는 광암동지역 뿐만 아니라 동두천 전 지역에 단기적으로는 경기부양책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세수입으로 시 재정 및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소가 동두천시에 기반시설을 갖춰 향후 미군 공여지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위는 환경오염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발전소주변 환경과 송전선주변 주민들에 대한 인체적 영향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된다며 시설 운영 시 고장 등 문제로 공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특위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되는 것 외에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협의가 없었던 것을 아쉬운 대목으로 지적하고, 에너지체험관 건립, 상시 환경감시단 운영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민화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위는 제반 사항을 고려할 때 동두천 화력발전소 사업유치는 행정적으로 적정하고 타당하나 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갈등에 대한 대처와 지역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은 미흡했다고 결론지었다. 박현희 특위 위원장은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사와 검토를 통해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유치과정과 발전소건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가동 시 환경오염문제 등 전반적인 조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에 참석한 30여명의 발전소건설 반대추진위 주민들은 의회의 조사결과 발표가 자신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거세게 항의하며 시의원들도 주민소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민회관에서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일을 향해 두드려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설계존과 직업탐색존, 멘토컨설팅존, 진학정보존, 이벤트존, 퍼포먼스존, 특강존 등 총 7개 존(Zore)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오후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동두천=한성대 기자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 중심가인 지행동 일대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지행동 284의 1 일원 2천314㎡에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3천530㎡ 규모의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김장중 시의회 의원, 박상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임완택 사동초등학교 교장, 김현호 보영여자중학교 교장, 이원섭 동두천고등학교 교장, 청소년지도사, 학생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 건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건물과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은 기본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되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학업성취 등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미취학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수강자는 27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경찰서(서장 신동호)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복지 사기진작 T/F팀을 운영하고 있어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부임한 신동호 서장의 아이디어로 경무계장, 경리계장, 통신계장, 실무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은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T/F팀은 직원들의 승진 임용시(근속, 특별승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기쁨을 나누게 하는 한편 포상휴가를 주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또 중요범인검거, 모범경찰관 표창을 받는 직원들도 작은 축하 이벤트와 함께 포상휴가를 주고, 원거리 근무자와 야간근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증명서 발급 시 전화한통으로 서류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신동호 서장은 시행초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항상 웃으며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국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인사 전보 ▲박용래 주민생활지원실 복지자원관리팀장 ▲김지일 소요동 사무장 ▲구정희 생연2동 ▲강민철 환경사업소 -9월4일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9월 4일~18일까지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최명란 작가의 알지 알지 다 알知, 바다가 海海 웃네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 한자의 음과 뜻을 시어로 담아 동시의 맛을 전하고 숨은 한자를 찾아볼 수 있는 그림 삽화도 공개된다. 도서출판 창비어린이에서 도서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마 전시전으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 전시된다. (http://city.ddclib.net)
동두천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시정연구보고서 발간에 따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도 시정발전에 대한 연구는동두천시의 사회갈등 시설 설치상의 법적 문제점과 해결방안,동두천시 생태산림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향,동두천시 인구증가 방안 연구,모바일 환경에서 개인 위치정보 이용의 현황과 문제점등으로 회의는 이에 대한 보고와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 팀장들이 회의에 참석, 연구 결과물의 시정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발전자문위원회의 고유 기능인 시의 미래 발전과 중장기 목표설정, 새로운 정책의 발굴, 집단민원, 전문성이 요구되는 각종 개발 등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제도나 시책 도입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에 대한 고견과 자문을 주문했다.
동두천시는 오는3일부터 28일까지 2012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봉사과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ddc21.net) 또는 경기넷(www.gg.go.kr) 접속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할 수 있다. 열람대상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및 합병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760필지)로 토지이용상황이 다르거나 인접토지와의 지가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등으로 시는 소유자 등으로부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출받아 현지조사를 재실시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를 거쳐 반영해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재산권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031-860-2151, 21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