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한 동두천시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도 올해와 같은 3,418만원이다. 의회는 청년실업 등 어려운 서민경제를 고려해 의원 만장일치로 의정비 동결을 합의했다. 박형덕 의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집행부의 재정 여건을 감안하고 시민들에게 솔선수범해 먼저 실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는 내달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천사데이 기념행사 및 천사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 맞는천사데이는 동두천에서 처음 10월4일의 숫자를 딴 1004에서 착안해 출발한 것으로 전 국민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날을 목표로 수많은 데이 문화 속에서 상업화가 아닌 전 국민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천사운동본부는 생활처럼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연스러운 나눔과 섬김을 지향하고 있다. 천사마라톤은 매년 천사기동대 봉사대를 통해 11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100여명의 천사기동봉사대가 택시를 이용, 무의탁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쌀과 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수리봉사, 청소 등 1시간 이상의 봉사와 선행을 실천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민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청소, 교통, 재난, 의료 등 7개 분야로 나눠 직원들을 배치, 비상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불편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각 반별 전화번호를 참고하거나 총괄반(031-860-2127) 또는 당직실(031-860-2220)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국가기초구역을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 기초구역제도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초구역(국토를 일정한 경계를 정해 나눈 최소 단위 기준구역)을 설정하고 이를 범국가적으로 공통 사용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행정의 효율을 위해 정한 행정동의 잦은 변동으로 인한 주소 정제비용 발생을 방지하고 위치 찾기 저해요인(구역개념의 잦은 변동)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100개의 기초구역을 할당받은 동두천시는 6개의 기초구역 군과 67개의 기초구역으로 나눠 기초구역(안)을 정했으며, 33개의 예비번호를 보유하게 된다. 국가기초구역 공고는 국가기초구역제도에 대한 개요, 동두천시 국가기초구역 설정 현황 도면, 국가기초구역 경계, 구역번호(예비구역번호 포함), 국가기초구역 내 도로명 주소 정보, 국가기초구역 내 소재한 지번에 관한 사항, 고시예정일 등이 공고된다. 국가기초구역은 이번 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도로명주소 위원회를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12월 21일 확정 고시된다. 기초구역 설정현황 도면 확인과 관련 문의사항은 동두천시 민원봉사과 주소전환팀(031-860-21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와 큰시장 상인회는 25일 오전 11시 생연동 세아프라자 앞에서 제8회 큰시장 좋을씨구 축제를 개최한다. 추석맞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공동 마케팅 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중기청, 자매결연 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장바구니 나눠주기와 장보기 등 재래시장 활성화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동두천 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250명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 구입하기, 수기공모 등 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동두천 큰 시장에서 2012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250여 명이 별도로 마련된 부스와 각자 배정된 점포에서 체험 봉사활동도 펼친다. 특히 기업인, 상인회 및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장바구니와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벌인다. 오후에는제8회 큰 시장 좋을씨구 노래자랑으로 동두천 지역을 찾는 외부인에게 고향의 훈훈함을 선사하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하수도 사용료가 다음달부터 9% 인상된다. 시는 하수도요금이 처리 비용 대비 17% 가량 낮아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요금 인상을 단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정용은 평균 사용량 월 28t 사용시 t당 200원에서 218원으로, 일반용은 월 40t 사용시 t당 308원에서 336원으로, 산업용은 월 5천462t 사용시 t당 234원에서 255원으로 인상된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18일 제2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오병차씨(71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부장), 향토발전장 박주성씨(64상패동 11통장), 효행선행장 김춘자씨(66여불현동), 체육진흥장 최홍식씨(54동두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4명이다. 애향봉사장 수상자로 결정된 오병차씨는 지난 2001년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회를 창립, 지역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고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로 친환경생활양식의 정착,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EM 활용 홍보 등 활동을 인정받았다. 향토발전장 수상자로 결정된 박주성씨는 1999년부터 상패동 11통장으로 재임하면서 동두천시 향토발전의 최일선에서 각종 주민불편사항 수렴 및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고, 환경보전과 청소년 선도 및 지역치안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장 수상자로 선정된 김춘자씨는 지난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와 91세의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 주위의 귀감이 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체육진흥장 수상자로 선정된 최홍식씨는 동두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등산연합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생활체육 보급 및 시민 건강 체력증진,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지역 생활체육 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제32회 동두천시민의 날에 개최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정신지체장애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폰을 개통한 뒤 대포 폰으로 팔아넘긴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다. 동두천경찰서는 17일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사용한 혐의로 K씨(3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자신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1급 정신지체장애인인 A씨(45)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 5대를 개통한 뒤 1대당 20만원에 대포폰으로 팔아넘긴 혐의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계획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게 될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06년 수립된 2020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그간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을 목표 연도로 하고 있다.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2025년 동두천 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2부에서는 전문가 토론 및 시민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내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활기찬 도시 동두천을 미래비전으로 해 시민이 일하고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 복지문화관광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따뜻한 도시, 도시 이미지 개선으로 시민에게 꿈을 주는 희망도시를 미래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 도시미래상에 따른 세부전략으로는 산업기반 조성, 고부가가치 관광자원 육성, 경쟁력 있는 대학유치, 광역기반시설 확충, 주민복지환경 개선, 문화 인프라 구축, 주민 안전생활 도모, 휴양레포츠 관광 육성, 도시이미지 개선, 정주환경 개선, 녹색교통수단 도입, 제도적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정책사업을 발굴,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토론자 및 시민의 의견과 동두천시 의회 의견을 종합 정리해 반영 여부를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하고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