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권혁수후보 당선

14885표로 과반 넘는 득표...2위와 4976표차

 동두천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권혁수후보가 당선됐다.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권후보는 총 유권자 42,842명 중 28,464명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이 넘는 14,885표를 얻어 9,909표에 그친 민주통합당 김동철후보를 4976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동두천 토박이로 1965년생인 권후보는 지난 6.2지방선거 동두천시의회 나선거구에 출마해 2188표(11.1%)를 얻는데 그쳐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도의원보궐선거에 도전해 당선되는 뚝심을 발휘했다.

 권 후보는 ▲일자리 문제 해결 ▲봉사단체 산파 역할 ▲경기북부 균형개발 등을 공약했다.

 이밖에 통합진보당 황왕택후보는 1535표, 무소속 나은주후보는 1029표를 얻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