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산타와 함께 추억 만들기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크리스마스 이벤트’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105명을 두드림 희망센터로 초청,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한진그룹 지정기탁사업으로 열린 행사는 사랑의도넛봉사단과 수호천사가족봉사단이 직접 어린이를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또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이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흥겨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우클렐레 봉사단의 흥겨운 캐롤 연주와 문화영상고의 관현악 연주,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게임과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서로 나누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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