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차세대 리더 위한 ‘다산 발자취 체험교육’ 성료

남양주시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과 다산유적지,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청소년 다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산학교는 위대한 학자로 추앙받고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남양주시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산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타인과 소통, 창의적 발상의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형식의 실습과 참여형 교육, 견학 등을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위인인 다산선생의 위대한 점을 본받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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