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열어

양평군은 2012년 양평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나상웅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 남현우 양평경찰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통합방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1 방위협의회 운영성과와 2012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의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선교 의장은 적의 침투도발이나 테러 등 그 위협에 대해 지휘체계와 대비태세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재해의 사전예방은 물론 재해발생시 초동대처 및 응급복구에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치안, 방범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 등 지역방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2012년 주요사업으로 전국 86개 군 단위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양평군 청사 내에 17억 6천만원을 투입,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장병들과 학생, 인근 주민들이 문화레포츠를 겸한 병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 10억원의 사업비로 생활체육공원을, 차량 및 방범용 CCTV설치에 2억1천만원을 투입,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날 위원들은 오는 26~27일 열리는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민의 공감대 확산과 청결, 질서, 예의를 모토로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양평 삶의 행복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양평소방서, 승진 직원 신고식

양평군, 108억 들여 연말까지 농촌지역 급수환경 대대적 개선 추진

양평군은 100여억원을 들여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살처분 매몰지 인근 상수도를 확충하는 등 연말까지 농촌지역 급수환경을 개선한다.7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으로 가축을 살처분해 매몰한 개군면 부리 등 27곳 인근 주민을 위해 84억원을 들여 급배수관로 매설 등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군은 1차로 48억원을 들여 급배수관로 53㎞ 매설, 계량기 502대를 설치하고 2차로 6억원을 들여 나머지 매몰지 인근 지역의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나머지 30억원은 연내 국도비를 배정받아 추진한다.또 강하면 등 6곳의 소규모 수도시설에 7억1천만원을 들여 수원공 개발(4곳)관로 개량(4곳)배수지 설치(3곳) 등을 추진하고, 양동면 등 2개 마을에 13억5천만원을 들여 마을상수도 신설 및 노후관로를 교체한다.이와 함께 지평면 옥천리 등 오지 마을 180곳에 3억7천만원을 들여 취수원 펌프와 송배수관로 등을 설치한 뒤 관리는 주민에게 맡기고, 소독약 공급과 취수 및 배수지 청소 등은 관련 업체에 용역을 줄 방침이다.군은 마을별로 주민이 자체 운영 중인 지하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우선 자체 예산 1억원을 들여 마을 지하수 2만600여 곳 가운데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1만5천여곳(58%)의 지하수 관정과 청소 등을 실시하고 유량계와 시설물 등을 보수해주기로 했다.이와는 별도로 80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양서정수장을 하루 5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양평통합정수장의 송수펌프와 가압펌프 등을 각각 2대씩 설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구제역 가축살처분 매몰지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맑은 양평水 홍보용 페트병도 연간 25만 병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경찰서 경찰장비 사용교육

양평 일자리센터, 구직자들에게‘인기’

양평 일자리센터, 구직자들에게인기 - 1대1 맞춤서비스 통해 지난해 940명 취업 성공 - - 올해 취업상담사 확충 등 21억원 투입, 1,43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 1:1 맞춤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양평군 일자리센터가 구직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면접입실에서 퇴실까지 태도, 구직계획 수립방법, 재취업 전략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상담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시켜 주고 있기 때문.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등록 2,285명, 동행면접 203명, 알선 4,839명 등 총 5,836명이 상담에 참여, 이 중 20%인 9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전문취업상담사의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상담, 사후관리 등 맞춤식 전문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최근 양평읍에 거주하는 변금례(여 60세)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직장 구하기에 매진하던 중 지난해 7월 일자리센터를 통해 국민은행 정규직 취업에 성공, 구직자들에게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는 등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취업상담사를 2명으로 확대하고 상설면접장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 연중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올해 취업성공자 1100명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21억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1,055명, 공공근로 250명, 지역공동체사업 85명, 장애인 일자리사업 35명 등 14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군은 1억7천만원의 군비를 투입, 노인일자리 100명을 추가하는 등 인근 시군보다 높은 일자리수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도 올해 6개를 목표로 지속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앞으로 여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창구인 만큼 편하게 찾아주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양평군청 ☏ 770-2238】

양평군, G-패밀리클러스터 사업 추진

양평군, G-패밀리클러스터 사업 추진 -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 양평군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와 연계해 2012년 G-패밀리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장중심의 지원을 통한 기업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수요에 부합한 현장중심의 맞춤지원으로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 패밀리클러스터는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생산-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수요 맞춤형 지원시스템으로 대학, 연구기관, 전문기관으로 이뤄진 기업지원 POOL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규격인증, 시제품 개발, 현장애로컨설팅, 홈페이지 및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관내에 공장등록기업 또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소기업이며 중기센터 (☎259-6111)에서 신청접수를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패밀리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12개사 19건의 지원을 했다며 앞으로도 참여업체들이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모든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식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770-228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양평군청 ☏ 770-2282】

양평, 향토산업육성사업 유기농 오디 최우수 선정

양평군은 지역특화작물인 친환경 오디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0개 시도, 69개 시군이 추진 중인 85개 향토산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심사와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됐다.군은 유기농 오디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6억 원을 들여 생산가공시설 현대화, 통합브랜드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개선, 활발한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5억4천만 원의 매출과 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특히 지난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연합과 미국으로부터 국제전환기 유기인증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현재 지역 내 200 농가(74㏊)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뽕잎과 뿅 가지 등을 원료로 만든 건강음료 내 몸엔 발효 뽕잎 차를 출시, 양평지방공사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친환경농업특구 명성에 걸맞게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해왔던 수년간의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 향토산업육성사업 ‘유기농 오디’ 최우수 선정

양평군의 향토자원인 친환경 오디가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농수산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 오디산업이 2011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10개 시도, 69개 시군에서 2009~2011년에 착수해 현재 추진 중인 85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심사와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양평 유기농오디산업 육성은 2011년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생산가공시설 현대화 구축 및 통합브랜드 개발과 DB구축 시스템 개선,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5억4천만원의 매출과 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연합과 미국의 국제 전환기유기인증을 받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기도 했으며 뽕잎차, 오디쨈, 오디발효액, 오디식초와인, 유기농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이어 지난해 친환경 오디 제품 통합브랜드인 양평n 오디家를 개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친환경농업특구 명성에 걸맞게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해왔던 수년간의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현재 200농가(74여㏊)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뽕잎과 뽕가지를 원료로 만든 건강음료 내몸엔 발효 뽕잎차를 출시, 양평지방공사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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