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해 을지연습 시군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8월 20~23일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역점을 두고 도상과 가상훈련을 병행, 민관군경이 중앙통제부로부터 하달되는 각종 메시지에 일사불란하게 대처해 실제훈련과 같이 연습에 임했다. 또한 주민참관제를 전격 도입해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군부대 연습상황보고를 포함한 을지연습 1일 상황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반영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한국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김광섭)는 지난 6일 오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실내체육관에서 김선교 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농업 경영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가 활동했던 지난 20여년 동안 WTO출범, IMF한파, FTA체결 등 농업의 무한경쟁시대에도 꿋꿋이 버텨온 경영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친환경농업을 통해 소득증대와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올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김광섭)는 지난 6일 오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실내체육관에서 김선교 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외국 농산물 수입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의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업경영인들이 농업을 경영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법률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법무법인 다산의 조지훈 변호사를 초빙, 농업 관련 법률 강의와 상담시간 등도 이어졌다. 김광섭 연합회장은 회원들이 각기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각종 경영정보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처럼 회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풀어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가 활동했던 지난 20여년 동안 WTO출범, IMF한파, FTA체결 등 농업의 무한경쟁시대에도 꿋꿋이 버텨온 경영인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친환경농업을 통해 소득증대와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이 정부의 지원으로 최근 군청사와 옥천면사무소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하루평균 170㎾를 공급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총 사업비 9억여원(정부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군청 주차장(6억5천만원)과 옥천면사무소 옥상(2억원) 등 2곳에 각각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각각 하루 전기사용량의 15%와 40% 등에 해당되는 전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군청은 하루평균 130㎾, 옥천면사무소는 하루평균 40kw 등을 공급, 주간 사용량 기준으로 연간 2천600여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연간 53t 절감, 나무 9천3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청정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단월하수처리장과 양평생활체육공원 등지에 대해서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열어 아동여성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군정 질의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아동여성 안전에 관한 조례(안)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박물관미술관 운영조례(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등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불교사암연합회는 6일 오후 용문사 일주문 앞에서 각 사찰 스님과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비 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양평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쌀떡과 구절초 차(茶) 등 먹을거리를 마련하고, 떡볶이와 막걸리, 조롱박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내건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전통 등(燈)도 밝혔다. 이날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을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우리 사회가 늠름한 선진국으로 거듭 나려고 다양성(Diversity)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다문화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교육대학원에 다문화교육 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전공 개설의 산파역할을 담당한 이숙경 교육대학원장(55여). 이 원장은 20여년 전 프랑스 파리 10대 학에서 교육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때, 이미 프랑스가 겪고 있던 다문화사회를 목격했었다며 당시 프랑스는 알제리나, 모로코, 튀니지 등 북부 아프리카로부터 이주해 온 외국인들과 그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문제 등으로 사회가 온통 홍역을 앓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당시 우리 사회는 민주화 열기로 뜨거웠던 질풍노도 시대였고, 경제논리가 우세했던 시절로 프랑스에 팽배 돼 있던 다문화사회는 그야말로 남의 나라 얘기였다는 것.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외국인들이 코리아 드림을 안고 물밀듯 한국으로 이주했고 이들 외국인 거주인구가 급증할 것을 예측한 이 원장은 지난 1998년부터 대학 측에 적극 건의, 다문화사회를 준비해왔다. 학부 내 기독교교육학과에 전국 대학 최초로 다문화교육의 이해라는 교양필수과목을 신설 후 교육대학원 내 교육상담과 교육과정 전공에 다문화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한 데는 이 원장은 공이 컸다. 더욱이 내년 학기부터 다문화사회의 이해, 다문화사회의 복지, 다문화사회 현장론 등의 과목을 추가 개설할 계획. 이 원장은 양평도 다문화 가정이 500여 가구를 육박하는 등 20년 만에 우리나라도 프랑스와 비슷한 사회로 변했다며 다문화교사 자격증 등 다문화교육 관련 부처가 교육과학부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인 현실도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 원장은 다문화사회는 이제 우리 생활 한복판에 성큼 들어와 있는 만큼 지자체나 정부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은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일 양평중학교에서 수호천사 우리 반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호천사 우리 반 지킴이는 12학년 반장 및 부반장 등 학급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교육시켜 각 반의 지킴이로 임명한 뒤, 학급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직접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학교 폭력과 왕따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급의 리더인 지킴이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해 화기애애한 학급 분위기를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채소부문과 축산부문, 농어민 핵심리더 부문 등 3개 부문의 농어민대상을 수상했다. 채소부문 대상을 받은 최봉구씨는 고품질 수박을 연구, 지난해 매출 21억원을 올렸다. 강하면에서 양봉업에 종사하며 꿀에서 면역증강제인 프로폴리스를 3일만에 생산할 수 있는 추출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양경열씨는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월면 수미마을 위원장으로 농촌 체험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헌기씨는 농어민 핵심리더 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고품질 쌀과 과수, 화훼, 수산, 임업, 축산 등 10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과 능력으로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관광지 내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용문사 재가 수행신도들의 모임인 청림회 주관으로 등불로 무명을 밝히고를 주제로 전통 등(燈)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림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전통 등 40여점이 선보인다. 양평=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