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한 출산' 행정은 단한번에 끝

양평군이 출산에 따른 행정서비스를 한단번에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란 정부3.0 생애주기 서비스의 일환으로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신청을 한 장의 통합신청서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생신고 시 각종 수혜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고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원스톱서비스에는 ▲양육수당 신청 ▲다자녀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요금 경감 신청 ▲출산장려금 신청과 함께 ▲모유수유클리닉 ▲유축기 무료대여 ▲오감발달 놀이교실 ▲다자녀 우대카드 발급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감면 ▲다자녀가구 보건기관 진료비 감면 ▲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 등의 일체의 서비스가 단 한번에 끝난다.

 

산모나 가족은 읍·면사무소에서 1번의 통합신청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말 그대로 원스톱 처리로 신청인의 편의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출생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아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신분증과 함께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출생신고를 한 후 신청하면 된다.

 

3명이상의 다자녀가구가 공공요금(전기, 도시가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 출산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공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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