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안·효지지구 등 면지역 재정비

여주군은 점동면 청안지구와 흥천면 효지지구 등 면 지역에 대한 제2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에 착수했다.군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금사면 이포지구와 산북면 상품지구, 강천면 간매지구 등에 대해 준도시지역 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지역들은 (구)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해 1990년대 말 개발계획을 변경한 이후 정비하지 않아 재정비에 대한 주민 건의가 많았던 곳이다.이에 따라 군은 계획적인 도시발전에 장애가 되는 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경계를 확인하고, 현 실정에 맞게 정리해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말부터 해당 지구 주민에게 개발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향후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용역결과 검토, 주민설명회, 의회의견 청취,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은 후 의견들을 검토하고 계획에 반영해 2012년 말께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준도시지역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확장 및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의 변경 결정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며 준도시지역을 거점으로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계획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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