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여주시 표고버섯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표고버섯을 여주시 대표 특산품로 육성시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여주시 표고버섯 연구회는 지난달 30일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에서 여주지역 표고버섯 생산자 상호간의 상부상조와 정보를 교환하고, 과학적인 재배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공동구매, 공동판매, 유통개선을 통해 지역사회를 개발하고 회원의 소득증대와 복리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모임을 조직했다. 창립총회는 여주시청과 여주시산림조합, 산림버섯연구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 정관을 의결하고, 회장 최복식(산북농원 대표), 총무 박수일(자연을 담은 박수일 표고버섯 대표), 감사 신민용(하림표고 대표), 이성종(여내울농장 대표), 간사 이형근 등 임원을 선출했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표고재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귀농귀촌 활성화에 부흥하고 무분별한 수입배지 표고재배에 대응해 표고재배 기술교육, 학술모임, 선진지 견학, 신품종 실증시험을 통해 우수품종 육성과 신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표고생산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재배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표고버섯이 여주시의 명품 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산림버섯연구센터와 유기적인 관계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표고버선을 생산해 전국 제일의 여주 대표적 특화작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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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동 기자
2015-08-02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