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광고축제인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가 즐기자, 즐기자를 구호로 1일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 의장, 마이클 오르크 인터내셔널 어워즈 회장, 임영헌 여주시발전을 위한 범시민 후원회장, 신태운 경기일보 여주지사 자문위원장, 박찬재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장 등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원경희 시장(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가 열리는 역사적인 날이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말처럼 545년전 여주라는 이름이 탄생된 이래 여주가 세계로 나가는 아주 중요한 날이다며 여주는 우리조상들이 치열한 전쟁을 벌여 던 곳으로 여주를 얻는 나라가 한반도 패권을 차지했던 것처럼 여주는 앞으로 남한강에서 세계로 비상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뉴욕페스티벌 in여주 2015는 오는 5일까지 썬밸리호텔에서 세미나와 포럼,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신륵사 관광단지 여주도자세상과 반달미술관, 도자명품관, 세종국악당, 여주도서관, 여성회관 등지에서 전시회, 시사회, 상영회가 이어진다. 또 국제적인 광고창작자인 데이비드 안젤로의 기조강연과 홍대 인디밴드의 문화공연, 전국팔도불고기 시식대회, K-한복대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여주시내 중앙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시사회가 매일 열려 일반 시민이 광고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미국 클리오광고제, 프랑스 칸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류진동 기자
2015-07-01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