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순 전 고양시 부시장(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이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부시장은 26일 오전 여주시청 3층 기자실에서 여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여주시의 성장동력을 돌리기 위해 여주시장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일 할 줄 아는 시장, 일하는 시장으로 여주발전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여주시는 성장동력을 잃고 인구정체는 물론 지역미래발전상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며 “특화산단조성 및 자연 생태 문화를 관광자원화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력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명문고 육성지원, 획기적인 아이 키우기 좋은 시책, 마을마다 평생학습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공직자와 함께 책임지는 시장의 리더십으로 행정을 아는 사람이 시정을 운영할 때 확실한 비전 제시와 활발하고 효율적인 행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봉순 전 부시장은 9급 출신으로 1급 관리관 명퇴까지 여성 최초로 자치행정국장과 2급 고양 부시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 기념공연으로 연극 ‘장수상회’를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이번 특별 공연은 다음달 24일, 세종국악당에서무대에 오르며 티켓은 사전 예매제로 지난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터파크티켓 또는 여주세종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전석 1만 원. 여주=류진동기자
㈔도시농업포럼(상임대표 신동헌)은 미래 도시농업을 선도할 맞춤형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인 제3기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제 3기 교육은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316(답시리역 5번 출구) 순복음교회 6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법령, 식품재료 알아보기, 버섯재배관리, 자연농업과 토착미생물, 경제성 있는 수목재배와 전망(이론실습), 식품과 공중보건, 도시농업의 추진방향, 꿈틀 학교 추진사례 등과 관련된 수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친환경 농자재 제조와 작물재배 기술, 새싹채소 기르기, 식물재배와 텃밭관리 등에 대한 원예교육, 자연생태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지역 자원봉사 하나로 재능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교육한다.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시농업전문가는 도시농업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도시농업인에게 교육하는 전문 인력으로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수료생 중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영국을 방문해 세종대왕과 한글, 뮤지컬 ‘1446’을 홍보했다. 20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대직 부시장 영국방문단 일행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영국을 방문해 세종과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특별강연과 여주시가 제작한 뮤지컬 ‘1446’ 시사회를 가졌다. 시는 오는 9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한글 세계화의 하나로 영어의 일 번지 영국을 찾아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지난 15일 여주시와 재영한인회 간 업무 협약과 교류 등을 진행,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이 부시장이 직접 현지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또 영국 현지에서 지난 17일 영국 웨스트엔드 앤드루 로이드 웨버 The Other Palace에서 세종대왕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1446’의 워크숍과 시사회를 펼쳤다. 특히 일행은 하재성 재영한인회장 등과 만나 공동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및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학생들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과 기대 이상의 열정적인 질문세례에 놀라고 매우 감동 받았다”며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한글 관련 세미나, 뮤지컬 ‘1446’ 시사회, 재영한인회와의 교류 등을 펼쳐 재외 동포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세종대왕과 한글, 여주시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주 세종문화재단’을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올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제1회 세종대왕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세종대왕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KCC여주공장이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4억 원을 맡겼다고 19일 밝혔다. 김익동 KCC 여주공장 공장장은 “여주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해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성금을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KCC 여주공장은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2011년 8월 여주시와 무한 돌봄 협약을 체결한 후 공장지붕 태양광설치(RPS)의 발전사업에서 얻은 연소득 10% 내 수익금을 10년간 성금을 기탁해 왔다. 2017년에는 ㈜KCC에서 3억 원을 ‘여주시’로 지정기탁 해 소외계층 집수리 사업,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노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2018년 새해에 항상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통 큰 기부를 해준 ㈜KCC에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경원)는 디디치킨 여주점(대표 조덕영)과 함께 ‘희망 온누리 나눔가게’ 미니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동 나눔가게는 음식점·자영업자·프랜차이즈·학원·중소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식당 밑반찬, 식사, 치킨, 피자, 제빵,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고 학원 무료이용, 생필품 등의 사업장에서 생산 판매하는 물품이나 봉사활동을 펼치는 작은 나눔가게를 말한다. 이번 나눔가게 6호점으로 참여한 ‘디디치킨 여주점’은 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2가구에게 매월 1회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동참했다. 디디치킨 여주점 조덕영 대표는 “평소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나눔을 중앙동의 도움으로 내가 일하는 곳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찾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 대표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와 나눔문화가 중앙동 전역으로 확산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성결교회(담임목사 이성관)는 최근 지역 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장애인보조기 수리사업에 필요한 수리기구(100만 원)을 맡겼다고 18일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설 명절 선물을 했다. 수리기구를 후원받은 조정오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여주성결교회에 감사하다”라며“후원받은 수리기구로 중증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이 한결 수월해져 우리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 성결교회는 이에 앞서 여주시 관내 부대 4곳에 장병들의 체육진흥활동 향상을 위해 축구공, 농구공 각 3개씩 총 24개(12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와 현대일렉트릭이 정부의 4대 강 사업으로 조성된 남한강 여주시 구간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에 200억 원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남한강 여주구간 자전거도로에 태양광설비를 시설해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여주시는 남한강의 경관조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동서발전을 통해 여주시와 업무협약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을 체결, 남한강 여주구간 자전거도로 2.5㎞ 구간과 여주보 부근 산책로 3.2㎞ 구간에 6.5MW 규모 태양광패널을 지붕 형태로 짓고 20.5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도 신설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은 40세 이상 조합원(매년 짝ㆍ홀수년 출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대상 조합원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40세 이상 조합원 500여 명에게 여주고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한다. 2011년 원로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후 최근까지 3천485명(지도사업비 6억 9천700만 원)의 조합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 이번 건강검진 대상 항목은 MRI와 CT, 초음파 등 선택해 검사를 받고 안구 OCT검사 및 85가지의 항목으로 검진받게 된다. 여주농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대상자로서 올해는 46년생 출생자부터(2016년에 검진을 받은 자는 제외)58년생의 짝수연도에 출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1차 500여 명을 선정해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2차로 100여 명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이 조합장은 “우리 농협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생활을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일이다”며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한 결과 최근 ‘2017년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안았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교도소 내 연무관 앞 헌혈버스에서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추진, 겨울방학과 헌혈인구의 감소, 명절 연휴 등으로 혈액 확보가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의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김 소장은 “직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헌혈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운동인 헌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교도소는 2016년 여주시장애인복지관 및 여주소방서와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