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능서초등학교 손용찬 교장(53)이 15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열린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세종대왕의 얼 이어받기 여주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손 교장은 교사시절 다양한 현장 연구 활동으로 교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전문직을 통해 여주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능서초 교감 재직시절에는 100대 교육과정 전국 최우수교 반열에 올려놓는 등 초등교육에 공헌했다.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의융합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명품교육 도입에 앞장섰으며 3D 프린팅 교과특성화 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학생자치활동 중심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조성 등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춘천교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3월 횡성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손 교장은 30여 년간 여주지역에서 교사와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능서초 교감을 거쳐 지난해 9월 능서초 공모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손 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미래 인재 육성 도입에 앞장서 왔다”며 “미래를 마중하고, 지금이 행복한 우리를 만들어 가는 게 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여주=류진동기자
무소속 원경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여주시 세종로 16번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고지를 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국 전 군수와 이병설 노인회장, 정병국 국회의원, 설성스님 사암연합회장, 유영설 여주중앙교회 담임목사, 한동주 (중장)장군,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또 국민 엄마 탤런트 전원주와 영화배우 이동준, 믿음이 아빠 탤런트 이정용, 가수 세월강의 더나은씨 등 연예인과 전진선 전 여주경찰서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원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원 예비후보는 “여주의 수장으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주지역 정당 지도자들이 공천을 받고자 양평군을 향해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 현실을 막아내지 못했다며 시민 앞에 석고대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조기개통과 여주-가남간 지방도 조기개통, 옴니시스템 등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 KCC와 6개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의 유리가공산업단지 사전입주계약 체결, 765Kw 신경기 변전소 저지,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천원의 행복택시 운영 등 지난 4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원 예비후보는 “1조 3천억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2건이 상당 부분 진척돼 재선에 성공하면 이런 프로젝트 사업이 급물살 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남한강 이포보 인근 당남리 섬에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이 만개해 여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이포보 남한강 당남리섬 경관 농업단지(14만㎡)에 조성한 유채꽃밭의 개화시기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꽃망울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로 월동률이 낮아 지난 3월 초에 봄 파종을 다시 한데 이어 지난달 초 꽃샘추위가 닥치면서 올해 당남리섬 유채꽃밭의 개화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20여 일가량 늦어졌다”며 “이번 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유채꽃은 여주도자기축제 기간과 석가탄신일인 27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5일 개막돼 오는 22일까지 열리고 이포보 인근 금사근린공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주 금사참외축제’가 열린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연라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생명감수성을 길러주는 ‘숲 생태체험 놀이학습’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숲 생태체험 놀이학습으로 학생들은 자연과 인간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을 아끼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학교 숲에 다양한 생물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한 이번 놀이 학습은 학생들에게 숲에 감성적으로 다가갈 좋은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인간이 숲을 통해 얻는 자연치유프로그램으로 상호 간 인사하기, 숲과 인사하고 관찰하기 애벌레와 놀아보기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생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도심지에 있는 학교 숲은 도로에서 날아오는 유해물질을 정화하고 미세먼지를 감소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이번 숲 교육을 통해 강조됐다. 김경자 연라초교장은 “즐거운 숲 생태체험 놀이를 통해 주변 생물들을 살펴보며 아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숲 생태학습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공감력을 길러내고 생태감수성을 키워주는 활동이 되었을 것이라”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윤경희 전 여주학소원 대표(58ㆍ여)가 9일 바른미래당 여주시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윤 전 대표는 이날 바른미래당 여주시 가선거구(북내ㆍ강천ㆍ여흥ㆍ중앙ㆍ오학동)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 선거전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여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감사와 여주시 한강 지키기 이사, 여주문화원과 여주시 체육회 이사로 시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시민 행복을 위한 더 좋은 여주,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정치전문가 대신 생활전문가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과 여주시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함께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경희 예비후보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여주시 한강지키기 이사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주시지회 감사, 오학동 방위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앞서 학소원장례식장 대표, 여주문화원 이사와 여주시 체육회이사, 민들레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내 활발한 사회활동로 알려져 왔다. 여주=류진동기자
천 년 도자의 맥을 잇는 여주도자기축제가 ‘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 년 도자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서른 번째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풍을 일으킨 컬링을 여주도자기컬링대회 이벤트로 진행하고, 도자기 접시깨기대회, 물레체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전철 타고 여주도자기축제 관광하기는 경강선 성남 판교역∼여주역까지 세종대왕 열차를 타고 논스톱으로 달려 여주도자기축제장과 신륵사 관광, 황포돛배 체험, 여주박물관 관람 등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다. 또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물레체험과 초벌구이 한 도자기에 유약을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한방·뷰티 체험 행사 등도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이는 ‘테이블 웨어전’과 어린이 댄스공연인 ‘키즈 댄스’, 7080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포크 음악, 국악공연과 신명나는 난타공연, 피아노합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와 악기연주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여주지역 도공의 혼이 담긴 작품도자기와 생활도자기, 도자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도자 제품과 여주 쌀밥과 인절미, 여주 땅콩 아이스크림, 비빔밥, 돼지국밥, 호떡 등 다양한 농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인 김영기(52) 무소속 여주시의원 예비후보(여주 가선거구)가 지난 2일 여주시 홍문동 여주터미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환설 여주시의장과 이명환 전 시 의장, 윤준호 여주대 총장, 원경희 무소속 여주시장 예비후보 등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가 바뀌면 행정이 바뀌고, 행정이 바뀌면 시민이 행복하다”라며“정당이 아닌 시민에게 충성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축사에 나선 이환설 시 의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나서면 반드시 시의회에 입성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이명환 전 “시 의장은 “여주지역 정당소속 예비후보들은 공천을 받기위해 자존심을 내려 놓고 양평에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하지만 여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김영기 예비후보와 시장ㆍ시의원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엣 여주목의 영광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정당이 뽑은 후보가 아닌 진정한 시민이 뽑아준 시민의 일꾼으로 무소속 시민 후보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기 예비후보는 여주대학 토목과 졸업하고 현재 여주대 총동문회장과 여주시 전문건설업협회 여주지회장 등으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여주시의원 나선거구(가남읍ㆍ점동ㆍ능서ㆍ흥천ㆍ대신ㆍ금사ㆍ산북면) 무소속 윤희정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대신면 여양로1484번지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환설 여주시의장과 이명환 전 여주시의장, 동료의원, 지역주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 예비후보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옛말처럼 일도 해 본 사람이 더 잘 하고, 운동도 하던 사람이 잘 하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라며“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여야 더 큰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듯이 저 윤희정은 지난 4년 의정활동으로 쌓은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했고 성공하면 여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당남리섬을 여주시 대표 관광농업단지로 만들어낸 여주 시민들의 일꾼이 바로 저입니다”라며“여주쌀 팔아주기 본부와 유색벼로 논에 그림을 그려 관광지 만들기 천서리 마을 명소로 만든기, 마을기업인 여주음식산업주식회사를 만들어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앞장, 4년간 의정활동은 뚝심 있는 일꾼”이 였고 앞으로도 여주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주지역 발전을 위해 농ㆍ축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다 함께 잘사는 명품여주 구현과 귀농·귀촌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인 방안 강구,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으로 부자 농촌 건설,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지원정책 실현 등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초선 여주시의원과 (사)부패방지국민운동 중앙위원, 여주시 외식업지부장, 천서리막국수 대표로 활동한 그는 여주 대신고와 여주대를 졸업, 대신면 주민자치위원장, 대신면 체육진흥회장, 여주육상경기연맹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육군 제3878ㆍ8,276부대는 오는 7일부터 5박 6일간 여주시와 양평군 등 지역에서 대규모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술훈련은 전차 등 궤도와 일반차량 등이 345ㆍ344ㆍ44ㆍ6ㆍ88번 도로를 이용해 대규모 병력이 이동, 일부 구간은 교통 통제소도 운용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차량흐름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장비 및 병력 기동 시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될 수 있으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주민 등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사무소에서 여주시 이ㆍ통장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열린 회의는 이홍균 협의회장과 김재봉 협의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경영체 등록과 직불제 교육,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농식품 원산지 표시에 따른 협조사항 등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과의 협조사항 전달과 의견을 수렴했다.이홍균 이ㆍ통장 협의회장은 “여주시민들의 행정 능률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이ㆍ통장단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함께하는 이?통장 연합회’를 추진했다”라며“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명품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