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키기 운동본부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운동전개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K-WATER 한강보 관리단과 코카콜라 보틀링㈜, 시각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변유원지(여주시 연양동)에서 환경 캠페인 및 하천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여주지역 남한강 지류 주요 하천변 환경정화 및 수중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가운데 분기별 각종 환경 캠페인, 하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또 국민 식수원인 남한강변의 환경 보전과 하천 정화에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물을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과 함께 더 세심하고 특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2t여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규명 본부장은 “평소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 해주신 환경지킴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각 장애인 여러분의 참여에 더욱 감사드리며 우리 손으로 남한강을 깨끗하고 맑은 환경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자부심과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그대로 물려 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는 경규명 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이사진과 100여 명이 참여, 하천 환경 감시활동 및 환경정화활동, 수중정화 활동, 환경 캠페인, 환경 교육활동 등을 펼쳐가며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여주지역의 지천 등지의 환경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깨끗한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바르게살기협 미투운동 전개 눈길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회장 경규명)는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미투(Me Too)’ 캠페인을 지지하고 성폭력·성희롱 등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미투운동’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여주지역 읍ㆍ면ㆍ동 지역위원장과 이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청과 시민회관 등지에서 Me Too와 양성평등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각 읍ㆍ면ㆍ동 지역위원회별로 현수막을 설치해 미투캠페인을 지지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을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경 회장은 “여주에서도 최근 선거와 관련해 성폭력·성희롱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거론되고 있다”라며“우리 이웃의 일인 만큼 미투캠페인을 통해 이성(異姓)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성폭력·성희롱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제안으로 갑자기 시작하긴 했지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는 ‘미투캠페인’을 통해 바른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교사를 비롯해 각계 공무원들의 성희롱사건이 논란이 된 바 있고 최근에는 대학교수까지 언론을 통해 거론되면서 미투캠페인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여주=류진동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