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파주상공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인재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장, 김창식 경찰서장, 안량준 세무서장등 유관기관장과 김용선 명예회장, 김양평 직전회장 등 회원 130여명이 참석,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인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많은 시민들이 취업을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므로 어떤 복지보다 기업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다라고 강조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26일 2013년도 공원 및 도로변 녹지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자를 선정, 내달 1일부터 공원관리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2013년도 파주시 녹지공간 민간위탁사업자 공고를 통해 모집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 8개 구간(통일로 및 주요도로, 금촌택지, 통일동산 및 헤이리, 교하택지지구, 출판도시 및 문발공단, 선유당동산업단지, 월롱LCD산업단지, 문산법원 근린공원)의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파주시산림조합을 비롯해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조경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제한, 원거리의 타 지역 업체 낙찰로 인한 하도급 불법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물류비용 증가에 대한 부작용을 줄여 최소한의 예산으로 저비용 고효율 녹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2012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26일 시는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계층별 취업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 우수시책,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 2012 경기도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천51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7%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켰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군장병과 함께하는 취업특강을 운영하는 등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이 높게 평가됐다.했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이동상담, 장애인상담, 동행면접 등 일자리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눈높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문화여성, 장애인, 지역자활, 고령층 등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취업도 도왔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등과 끊임없는 유대관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트위터, 홈페이지, 역사게시판, 커뮤니티 등 정보 매체도 적극 활용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일자리센터 운영 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3,500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 하고 인원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무상담과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비한 상담센터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에 있는 율곡 이이 유적지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4일 그동안 시에서 추진해온 파주 율곡 이이 유적 사적승급 신청이 지난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사적분과 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앞으로 1달간의 지정예고를 거쳐 내년 2월 초께 열리는 심의에서 최종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율곡 이이 유적지는 그동안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율곡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국가사적으로 승격이 필요하단 지적을 받아왔으며 현재 파주시 율곡리에는 후학들이 선생이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자운서원(경기도 기념물 제45호)과 율곡 이이 묘(경기도 기념물 제15호), 율곡의 어머니인 신사임당 묘(경기도 기념물 제14호)가 조성돼 있다. 이번 승격 결정은 지난 2005년 국가유적 승격을 추진하다 문화재청에서 부결됐기 때문에 부결된 안건의 결과를 뒤집는 보기 드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승격 결정을 계기로 율곡 이이의 본향이 파주라는 점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운서원 고증 및 복원을 통해 안동 도산서원과 영주 소수서원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서원으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지난 40년간 파주시민의 염원이었던 율곡 이이 유적의 국가사적 승급신청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결정이라며 그동안 강릉 오죽헌에 가려져 제 빛을 발하지 못했으나 율곡선생의 본향이 파주임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술이홀통일체험학습장이 초중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의 요람으로 거듭났다.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성)은 최근 허봉규 부교육감을 비롯해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 파주지역 초중고 교원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장한 평화통일체험학습장은 평화홍보실(1실), 평화체험실(1실), 통일관람실(1실), 토론실(0.5실), 강당(2실) 등으로 이뤄졌다. 평화홍보실은 초중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평화교육의 정의, 평화교육의 목적 및 추진 배경, 경기평화교육헌장,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는 평화교육현장의 모습 등을 게시하고 있다. 평화체험실은 학생들이 평화를 누리는 실제 체험의 장소로, 토론실에서 이뤄지는 평화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로운 삶을 이야기하고, 평화 프로그램에 의한 연극 실연, 평화에 대한 심상 훈련으로 평화의 느낌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문성 교육장은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은 파주가 평화도시라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전국의 유일한 학습장이라며 평화홍보실에서 눈으로 접한 평화에 대한 마음을 평화체험실에서는 몸으로 직접 표현해 보고 체득할 수 있는 심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권혁주)는 지난 22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송년 행사를 열었다. 파주경찰서 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의장, 김창식 파주경찰서장, 장동문 파주시상공회의소회장, 최창호 파주카네기총동문회장,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이 통일정세를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중앙정부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그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마련에 동참해줄 것을 내용으로 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연회에 앞서 권혁주 파주시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파주시 기관장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마련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인재 시장은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선택한 파주 생활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겠다고 말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문산읍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과 ㈜한미양행에서 기부한 비타민 영양제(700만원 상당) 문산읍에 전달했다. 평소 문산 기업인협의회는 파주시정에 많은 관심과 깊은 협조를 보이며 9월에 있었던 문산 길거리 축제에도 기업지원부스 등 물심양면 지원을 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힘써 온 지역 단체로서 복지후원회 확충 및 여러 행사 및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문산읍은 기탁받은 성금 및 성품을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정 등에게 동절기 대비지원 및 2012년도 연말 위문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3년 동안 보상가를 두고 난항을 겪었던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2014년 3월 본격 추진된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2014년 3월 운정3지구 698만㎡에 택지개발사업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7년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LH는 사업추진을 위해 4천566필지, 지장물 2천236건, 영업권 791건에 대한 협의보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체 보상액 2조2천415억원 가운데 현재 1조2천59억원이 집행돼 보상률은 53.5%를 보이고 있다. 토지주 2천424명 중 60% 가량인 1천495명이 협의보상에 응했지만 협의보상에 응하지 않고 토지수용 재결을 신청할 예정인 토지주는 600여명이며 나머지 토지주 300여명은 주소가 불분명한 토지주 이거나 세금 감면 등을 이유로 내년초 협의보상에 응할 예정인 토지주들 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LH는 이달 말까지 토지주들로 부터 수용 재결신청을 받아 내년 1월3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LH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보상가격을 확정, 보상금 공탁까지 진행하는데 평균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최종 마무리까지는 내년 4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 LH 파주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53.5%의 보상이 진행 중이지만 내년 4월이면 보상관련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늦어진 만큼 보상절차가 정리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모두 3만9천29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2009년 10월 보상을 앞두고 사업 재검토 대상으로 지정, 3년간 지연됐다. 그러나 사업재개가 이뤄지자 토지주들은 보상비가 운정12지구 보상비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LH에 토지수용 재결을 요구하며 반발하기도 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주시 신성교통(주)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테마버스를 운행해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테마버스는 이달 1일부터 시내버스 10대와 마을버스 2대에 각각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 파주ㆍ고양ㆍ서울 등을 운행하며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쁨을 안기고 있다. 크리스마스 테마버스를 이용한 고병옥씨는 전력난 때문인지 상점가에는 알록달록 반짝이는 전구들도 별로 보이지 않아 썰렁했는데, 트리를 장식한 버스를 타보니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경기도가 주관한 2012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종합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31일 도 종무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 받는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특수시책과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해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해 말라리아 환자가 2011년 52명 대비 23% 감소(12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한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성공업지구에 종사하고 있는 남측 및 북측 근로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접경지역인 파주시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지난해 부터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특별방역사업을 추진, 올해에도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특별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전국대회에서 기상재해 지역보건 응급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감염병관리 역학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 등 2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규일 시 보건소장은 시가 2012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추진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에 이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됨으로서 감염병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명예를 떨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개발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