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관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인재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명세 파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기력한 노인이 아닌 스스로 자립해 솔선수범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이 확립돼야 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이끄는 강건한 노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간난신고(艱難辛苦) 시절을 이겨 내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으로 일으키고 오늘날 파주 발전의 숨은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건강한 세상을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이명세 지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으며 문산읍 한창모, 법원읍 전규원, 교하동 허명욱 옹 등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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