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파주·고양 일자리박람회가 최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3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파주시 관내 신세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이랜드 리테일, (주)루보, 신도산업 등 30개 직접 참여업체와 코아스, ㈜갑우문화사 등 29개 간접 참여업체가 6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관을 운영하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간접으로 참여한 29개 업체에서는 지원서류를 접수받았다.
또한 행사장은 취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꾸며져 구직자에게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강의 등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사전매칭을 통해 400여명을 사전에 모집해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들은 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알선으로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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