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탑 제막식 및 이웃 나눔 기부계단 기념식

파주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파주를 슬로건으로 금촌역 광장에서 온도탑 제막식 및 이웃 나눔 기부계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파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이어 금촌역 기부계단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금이 쌓일 때마다 온도가 올라가는데 파주시의 모금액 목표는 5억5천만 원으로 1%의 성금이 모이면 1도씩 올라가게 된다. 파주시 1호로 금촌역 1번 출구에 조성되는 이웃나눔 기부계단은 시민들이 기부계단을 오를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고, ㈜케이에스에프엔지(대표 김춘광)에서는 매년 적립금을 기부해 파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파주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기부계단 기념식을 통해 사랑의 온정이 파주시 구석구석에 전달돼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파주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다음달 16일까지 의견 수렴

파주시는 국제적인 평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는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입법예고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의견이 있으며 오는 12월 16일까지 파주시 평화협력과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는 내년 1월 파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평화도시 조성과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수립 ▲평화도시위원회 설치기능구성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범위, 기금의 설치 ▲평화통일교육의 기본방향 및 평화통일교육 시책 계획 수립 ▲기존 파주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 ▲기존 파주시 남북교류협력 조례의 기금 및 위원회에 관한 경과조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북 분단으로 인한 대치와 긴장 관계를 극복하고 국내외에 평화메시지를 확산해 동북아 및 세계평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며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및 남북평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적 기반을 통해 평화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서 다양한 평화도시 조성 정책을 준비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606년만에 화려한 부활

​ ​ 전국 유일의 제15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가 지난 23일 파주문산중학교(교장 방재언)에서 파주초교, 청석초교, 대성초교, 문산중, 문산수억고 등 파주지역 22개 초중고와 고양ㆍ연천ㆍ인천ㆍ서울 등 전국 100여 학교의 참여 속에 화려하게 펼쳐졌다. 본보와 파주시, 한국학교발명협회, 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군본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평화로, 통일로, 세계로란 주제로 7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이형수 파주교육장, 이진 경기도의원, 김동규 자유한국당 파주을당협위원장 등 정ㆍ관ㆍ교육계 인사와 학생,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정헌모 한국학교발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평화수도 파주 임진강에서 조선최초의 거북선이 제작돼 왜구를 물리친 창의 정신과 애국 정신이 축제를 통해 더욱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606년 전 1413년 파주 임진나루에서는 이순신 거북선보다 180년 앞선 조선 최초 임진강거북선이 왜구와 모의훈련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돼 있다며 학생들이 어릴적부터 이러한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축제에 참석한 과학영재들이 과학적, 창의적사고로 무장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면서 특히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윤후덕 국회의원은 거북선이 바다에서 뿐만아니라 임진강에서도 활약한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거북선이 만들어졌던 당시의 혁신적인 생각을 늘 해 달라고 말했다. 손배찬 파주시의장은 조선최초 거북선인 임진강거북선이 평화로 ,미래로 나가는 역사적인 가치가 되도록 창의적인 발상을 발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수 파주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상상하고 생각하던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며 상상력과 탐구능력을 이어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탐구, 드론, 주제, 캐릭터, 로봇, 융합(팀수), 융합(인원수) 분야 등 6개 종목에서 1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현장 제작으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탐구, 주제 분야에서는 606년 전에 파주 임진강에 등장했던 조선 최초 임진강거북선의 설계도(채연석박사제공)를 가지고 작품으로 제작해 부활시키는 역사적 의미도 선보였다. 아울러 파주교육지원청이 설치한 과학탐구 등 다양한 주제의 10개 체험학습부스가 학생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 결과 각 종목 대상작은 ▲(창의융합) 우리가 만든 21세기거북선 파주 연풍초교 김상윤ㆍ정하준 군(6년) ▲(로봇창작거북선) 서울 청구초교 배수혁 군(6년) ▲(탐구창작거북선) 자랑스러운 통일거북선 파주 검산초교 김은수 군(4년) ▲(드론항공거북선) 고양 백신초교 박신우 군(2년) ▲(주제창작거북선) 고양 한수중 김서영 양(2년) ▲(창의캐릭터) 우주지킴이 거북선 파주 문산중 권수연 양(1년)이 각각 선정 됐다. 대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해군참모총장, 특허청장 상이 수여된다. 왕연중 축제심사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왕성한 성장세가 뚜렷했다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작품수준이 돋보였다. 각 분야 작품마다 흠잡을 데가 없어 심사에 난항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직 파주지역 초중고 교장, 교감 등 관리직 교원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 속에 치러진 이번 축제의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포함한 전체 심사 결과는 오는 27일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파주 문산중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인터뷰] 최종환 파주시장 ​​​​​​거북선 원조도시답게 남북 포럼복원 추진 파주교육지원청과 한국학교발명협회의 헌신적인 봉사 속에 세계적인 문화자본인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이 606년 만에 부활하는 것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가 알찬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3일 파주문산중학교에서 본보와 파주시, 한국학교발명협회, 파주교육지원청 공동주최로 열린 제15회 한반도평화수도 파주 전국 학생거북선 창의탐구축제에 참석해 임진강 거북선은 조선 최초의 거북선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축제가 더욱 발전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임진강 거북선은 정사(正史)이며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태종편(1413)에 임진강에서 태종이 왕세자와 거북선이 가상의 적인 왜선(倭船)을 상대로 모의전투 훈련하는 광경을 참관했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이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보다 180여년 앞선 조선 최초 거북선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파주시에서는 임진강 거북선과 훈련장 등을 복원하기 위해 위해 도비 등을 확보해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특히 관련 용역발주와 함께 임진강을 공유하고 있는 북한에 공동학술포럼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1994년과 2001년 이순신 거북선은 파주 임진강 거북선이 시험을 거쳐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이라며 거북선은 원조는 파주 임진강 거북선이라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끝으로 최종환 시장은 15세기 조선 성리학자로 예학에 뛰어났던 파주의 구봉 송익필 선생이 이순신 장군이 초급장교시절 교분을 통해 거북선을 소개했다는 야사 속 일화도 학계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며 이런 내용 등을 묶어 임진강 거북선을 스토리텔링해 남북평화관광상품으로 세계에 내놓겠다고 다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 토종농산물 35억원어치 판매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가 각종 토종농산물 약 35여 억원어치의 직접 판매 수입을 올리는 등 풍성한 성과를 냈다. 파주시는 지난 22일~24일까지 임진각 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20여만명이 방문하고, 장단콩 110여 t 등 파주농산물이 35억여원어치 판매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각종 무대 공연행사는 생략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중심으로 운영됐음에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장단콩을 비롯한 서리태, 백태(노란색 콩), 쥐눈이콩 등 각종 콩과 된장, 간장, 청국장 등 콩 가공식품을 시중보다 1015% 싼 가격에 구입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장단콩을 이용한 즉석 두부 판매와 파주 농특산물로 만든 개발요리, 향토음식부스의 먹거리 등을 통해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특히 내 콩 전문가들이 모여 개최한 파주장단콩 포럼을 통해 콩 가공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했다. 전국요리 경연대회는 요리사들의 요리솜씨와 시식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모든 부스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유도했고, 축제장 내에서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를 만들면 6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구매한 상품들을 반값 택배(20㎏ 기준 2천원)로 저렴하게 배달받을 수 있고, 주차장까지 물건을 날라주는 무료배달을 통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ASF로 침체된 파주지역 경제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한 줄기 햇살 같은 역할을 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파주 장단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됐으며, 1913년 대한민국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선발된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야데가르 아시시, 파주에 분단과 평화 아트타워 미술관 만든다

제2차 세계대전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360도 파노라마 작품으로 재현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 야데가르 아시시의 분단과 평화를 주제로 한 아트타워 미술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파주 임진각에서 들어선다. 파주시는 6ㆍ25전쟁 등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360도 파노라마(회전그림)로 현대화해 제작, 전시하는 아시시 아트타워미술관을 임진각에 건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시 아트타워미술관은 960여㎡ 규모(높이40m, 지름 35m)로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으로 건립된다. 앞서 아시시측은 분단과 평화를 상징하는 파주에 아시시 아트타워 미술관을 건립해 세계적인 체험형 문화예술콘텐츠로 만들어 보겠다며 제안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초부터 출자법인(SPC) 설립 타당성 용역발주와 함께 지구단위계획 변경, 조례제정 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할 에정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인 야데가르 아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사적으로 한획을 긋는 역사적사건들을 360도 파노라마의 디지털이미지로 재현해내는 예술분야를 최초 개척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독일 등 세계 나라에 박물관을 만들어 작품을 전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아시시 아트타워 박물관은 세계 곳곳에서 문화체험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문화 및 체험공간이 부족한 임진각에서 건립되면 관광광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등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운정신도시 유비파크시설, 국내 최대 놀이형 교육컨텐츠공간 탈바꿈된다

장기간 미활용됐던 파주운정신도시 유비파크시설이 어린이들의 상상 속 캐릭터들과 소통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파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BS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공간재생사업과 교육복지 실현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파주시의 문화도시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도모하기위해 성사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EBS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파주시 공간재생 사업에 관한 협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력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EBS 사회공헌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EBS는 EBS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운정 호수공원 유비파크 유휴공간을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가칭)운정EBS파크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연풍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도시재생사업에 (가칭)연풍EBS길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유비파크는 문화시설등 용도로 총 8천86㎡(본관동 6천846㎡(지하2층), 부속 A동 703㎡(지상2층), 부속 B동 536㎡(지상1층) 규모다. 지난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정신도시 분양홍보관으로 운영했는데 파주시가 올해초 인수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가칭)운정EBS파크는 장기간 미활용됐던 유비파크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상상 속 캐릭터들과 소통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놀이형 교육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공영교육방송인 EBS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체험형 문화공간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경영난 극복위해 팔걷어 부치고 나섰다.

파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대규모 점포인 ㈜신세계사이먼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 소상공인들을 위한 1억 원의 특례보증 출연금을 이끌어 내 대규모 점포와 지역 내 중소 상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담보능력이 없어 창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1억 원의 10배수인 10억 원(50여 명)의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소상공인들이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중은행과 2억 원의 운전자금도 확보에 나선다. 지원금액은 일반인 2천만 원, 청년 2천500만 원이며 운전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은 은행 대출 금리 중 일반 2%, 청년 2.5%에 대해 4년(1년 거치, 3년 균등상환)동안 지원한다. 시는 특례보증, 이차보전 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를 지난 6월부터 발행해 10월말현재 총 78억 원의 파주페이가 발행돼 타지역으로의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다음달 연말 매출 확대를 위해 파주페이 충전 시 10% 할인 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일천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문산자유시장 화장실 개보수 등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금촌통일시장 문화난장 ▲문산자유시장 야시장 개최 등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시장 주변 소상인들의 매출 증대 기여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억 원이 증가한 5억 원의 파주시 예산과 민간기업 출연금 3억 원을 합쳐 총 8억 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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