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는 최근 건강한 인성과 밝은 미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의 인권평화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부천지역 유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권평화나눔 교육지원 사업을 벌여 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교육 기부에 나서는 굿네이버스는 유아교육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과 아동 힘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교육으로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과 놀면서 배우는 권리교육,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권리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찾아가는 나눔 교육, 희망편지 쓰기 대회 등을 시행한다. 또 청소년교육으로는 청소년 나눔 교육과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예비 부모교육, 양육기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있으며, 교사교육으로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과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인 상담 및 개별, 집단심리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교육 기부 문화 조성과 함께 맞춤형 학교교육 지원 등을 통해 부천지역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과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선만 교육장은 이날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인권 존중과 평화교육, 나눔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에게 인권존중과 평화의식을 함양시키고 서로 나누고 배려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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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기자
2013-02-1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