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중4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65세 이상(여성)어르신 50명에게 매월 무료로 미용(컷트) 서비스를 제공해온 손수빈 헤어미팅과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나눔가게 선정대상은 1년이상 나눔 활동을 지속했거나 확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을 부착한다. 이에 지난 10일 손수빈 헤어미팅은 중4동에서 처음 선정된 1호 나눔가게가 됐다. 중4동 민화용 동장은 그동안 복지협의체에서 추진해온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가전제품 수리비지원, 생필품 지원사업인 선물상자사업, 각종 민간자원연계, 권역협의체 워크숍 개최 등 여러 사업으로 우리 동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복지협의체의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4동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점이나 목욕업소, 안경점, 학원, 약국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가게 및 사업체의 많은 협조 당부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 112종합상황실은 휴가 집중기간동안 부천 관내 중앙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방문, 허위신고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공원인 중앙공원을 돌며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 허위신고의 폐해를 설명하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조석완 112종합상황실장은 선량한 국민을 담보로 하는 112허위신고의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적극적인 릴레이캠페인을 실시, 그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시 시청사 옆 중동 특별계획1구역(시유지) 복합개발을 두고 정당의원간 의견을 달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의장이 직권으로 오는 13일 임시회를 소집했다. 임시회 소집요구 이후 법적으로 15일 이내 임시회를 소집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 윤병국 의원은 10일 계획대로 매각해도 4천억원이 안되는데 쓰겠다는 돈은 1조가 넘는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중동 특별계획1구역은 땅을 팔아 구도심을 지원한다는데. 정말 이 땅 매각으로 구도심을 구원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우선, 전액 국비로 한다고 국회의원이 공약한 사항이었다가 10%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전환된 부천(소사)~고양(대곡) 지하철 사업(185억소사, 오정)이 2015년 중기재정계획에 빠져있다. 이뿐인가. 땅 팔아서 하겠다는 14개 사업(1조 1천65억원)중에 작년 선거시 예산부담없이 가능하다고 공약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증편(220억)과 2020년 이후로 계획, 2014년 계획에는 15년부터 10억씩 투자계획을 세운 오정대공원 조성(590억), 소사역 남측 출입구 조성(41억), 콘텐츠기업 집적화 시설(송내동 한전부지65억),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부담금251억), 오정동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매입비3천178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지상 조성비900억),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4천470억원), 한국마사회 부천 화상경마장(신규건물취득73억원) 등 10개 사업이 중기재정계획에 미반영돼 있다. 계획대로 매각해도 4천억 원이 안되는데 쓰겠다는 돈은 1조가 넘는다. 영상단지 매각까지 상정했기 때문인데, 영상단지의 절반도 안되는 이 땅이 전부인 듯 목숨 걸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여야간의 갈등으로 치부될 사안이 아니라 지역발전 방향을 두고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얻어야 한다. -이번 중동택지개발사업이 현 시장의 무능함을 입증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2010년 김만수 시장이 취임한 이후 고정비용(경상적 지출)을 무척 늘렸다. 수입이 줄고 고정지출이 늘었으면 다른 데서 지출을 줄여야 균형이 맞다. 그런데도 김 시장 재임 후 새로 시작한 대형투자사업들이 즐비하다. 구도심에 지원하겠다는 사업 목록을 보면 이 땅 매각계획을 세우기 전부터 있던 일들이 많다. 중기재정계획을 보면 2014년에 이 부지를 통합 매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김만수 시장 측이 주장하는)땅 못 팔아서 일 못한다는 것은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는 것이다. -중동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대안과 원도심 균형발전 재원 마련은. 신도시 도면을 보면서 이 일대는 시청 바로 옆, 부천의 심장과도 같은 부지이므로 아파트를 지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을 것이다. 불과 20년 전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돈이 된다고 기존 아파트보다 더 무시무시한 초고층 아파트를 짓게 하자는 발상이다. 앞으로 100년 동안 보고 살아야 하는 건물이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은 10일 시가 추진하는 중동특별계획1구역 개발과 관련, 시유지 매각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원도심 균형발전 재원 마련을 위한 대안제시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13명의 시의원은 새누리당이 중동특별계획1구역 개발 계획에 반대한다면 왜 반대하는지, 그리고 중동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대안과 원도심 균형발전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지 밝히라며 지난 의회 본회의장 점거와 봉쇄에 대해 시민들 앞에 사죄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는 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총14명 가운데 강동구김정기서헌성김동희한선재이진연이동현박병권최갑철황진희 의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매각에 반대하는 우지영 의원은 불참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구장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성주산 둘레길에서 다가치 4.0 프로그램(4대 사회악 제로) 일환으로 등산객들에게 물을 나눠주며 주민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주민과 밀접한 체감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 성폭력예방, 하계방학 중 학교폭력 근절,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 여름철 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구장회 서장은 앞으로도 소사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하절기 범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소사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비행 청소년 선도를 위해 최근 부천시 석왕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는 디딤돌 선도프로그램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재범을 비행 초기에 선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 1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선수행, 108배, 발우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 청소년들이 화를 다스리는 방법과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템플스테이 체험 이후에도 공예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등의 시간을 마련, 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스스로 자긍심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규호 서장은 청소년들이 순간적인 화를 다스리지 못하거나 욕심이 생겨 바르지 못한 길로 가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련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인내하는 법을 배워 스스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정서는 비행 청소년들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도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시는 복지알리미로 활동 중인 관내 688명의 통장들을 위해 통장복지알리미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통장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제도를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통장복지알리미의 역할 및 모범사례 ▲부천시 복지전달체계 소개 ▲저소득층 지원 등 7개 분야 89개 복지사업 소개 ▲기타 시정 현황 등을 수록했다. 부천시는 2013년 4월부터 통장들에게 복지알리미로서의 역할을 부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장복지알리미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활동이 우수한 통장 8명에 대해 시장 표창을 실시했다. 부천=최대억기자
중국에서도 이런 주차시설은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최근 춘천에서 열린 태권도 관련 국제행사를 마치고 부천으로 관광온 찐원싱씨(35ㆍ중국 태권도국가대표팀 감독) 일행은 원미구청 옆 일방통행길(만화창작스튜디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천지사 방향)을 걷다 인도를 전면 장악한 주차시설에 놀랐다. 한 신축 빌라 앞 인도 위에 최근 준공검사를 마친 주차선이 그어져 있었다. 보행자는 물론 다른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곳이다. 이어 찐씨 일행은 도로의 불법 이중주차에 또 한번 눈살을 찌푸렸다. 원미구 상동 부인초등학교 도로주변 및 인근 로데오거리와 극동아파트 사이 도로에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차량이 줄을 잇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도당동과 아남산업 인근 공구상가앞 도로는 주정차 공간이 있지만 상습적으로 이중 불법주차가 이뤄지고 있다. 찐씨는 한국의 교통문화가 선진이라 생각했는데 실망스런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은 주차시설과 불법주차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민원인 A씨는 시 홈페이지에 자생한방병원 앞 도로에는 cctv를 설치해 단속하면서 정작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극동아파트, 기업은행 앞 로데오거리삼거리부터 자생한방병원 앞까지의 도로는 방치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인근에 텅텅 비어있는 공영주차장을 왜 설치했는지 실효성이 의심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주차단속부서는 단속직원 6명(3개조)이 하루 평균 원미구 관내에서만 500~600건을 적발, 단속하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2명은 2년 기간제 계약직으로 근무시간이 정규직보다 한시간 더 적다.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물리적인 (단속)방법으론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건축허가부서는 인도위 주차시설은 사유지에 속한 구간이어서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최근 자치위원 8명이 큰 화분에 심어져 있는 채송화를 작은 화분 200개에 옮겨 심어 관내 200명의 어린 학생들에게 분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방연순 위원장은 생활주변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실천하니 학생들이 즐거워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좋아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8일과 22일 오후 3시 △부인암과 재활 특강은 14일 오후 1시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 교실은 19일 오전 10시30분 △위암 환자를 위한 위암 교실은 19일 오전 11시 △천식환자를 위한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4일 오후 3시30분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7일 오후 1시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31일 오후 1시에 열린다.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참석자에게 무료로 골다공증 검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내 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보면 된다. 부천=최대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