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계획1구역 복합개발이 최선” 새정치 부천시의원 13명 성명서

부천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은 10일 시가 추진하는 중동특별계획1구역 개발과 관련, 시유지 매각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원도심 균형발전 재원 마련을 위한 대안제시’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13명의 시의원은 “새누리당이 중동특별계획1구역 개발 계획에 반대한다면 왜 반대하는지, 그리고 중동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대안과 원도심 균형발전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지 밝히라”며 “지난 의회 본회의장 점거와 봉쇄에 대해 시민들 앞에 사죄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는 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총14명 가운데 강동구·김정기·서헌성·김동희·한선재·이진연·이동현·박병권·최갑철·황진희 의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매각에 반대하는 우지영 의원은 불참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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