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사장 이길재)가 본격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K-water(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아라뱃길의 관광레저 활성화 사업과 마리나시설 운영, 친수경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2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래주시와 아라뱃길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청도국제범선센터운영관리유한공사와 아라뱃길 마리나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워터웨이플러스와 중국의 양 기관은 중국 관광객의 아라뱃길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마리나 관련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게 된다.장조령 중국 래주시 부시장은 아라뱃길은 친수시설을 활용한 관광인프라가 풍부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에 이길재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한ㆍ중 수교 20년을 맞은 올해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아라뱃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관광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아라뱃길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 인접해 있고, 해양마리나 시설과 다양한 친수생태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관광레저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한강신도시 내 건립될 운양동주민센터가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다.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운양동주민센터를 우리나라 전통의 멋과 현대적 기능을 겸비한 전통 한옥 구조로 건립키 위해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운양동주민센터가 한강변 생태환경 지구에 속해 있고 모담산 전통공원과 한옥마을(아트빌리지)이 인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건축물을 주제로 설계를 공모키로 했다.공모작은 창의적이고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해야 하며, 에너지절감, 장애인, 노인, 임산부의 편의시설 등에 중점을 둬야 한다. 설계공모 방식은 공동 도급(분담이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내 건축사법에 의해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해 건축사업무신고를 필 한자에 한한다. 단,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문화재실측 설계업은 지역 제한이 없다. 당선작 1점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1점은 상금 700만원, 가작 1점은 상금 400백만원이 주어진다. 참가 등록은 오는 4~5일 이틀간이며, 6일 김포시청과 주민센터 예정 부지에서 현장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한강변 생태환경 등 지역 특성을 살리는 의미를 지닌 만큼 실력있는 건축가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 경제정보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뉴타운개발로 제한됐던 김포지구의 건축행위가 일부 가능해질 전망이다.김포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으로 제한된 신축과 증축, 개축, 용도변경, 대수선, 가설건축물 등 건축행위허가 제한을 일정 기준에 따라 완화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뉴타운사업의 장기화와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상 지자체장에게 위임된 행위허가 기준에 따라 건축행위를 1회에 한해 부분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허용 범위는 10㎡ 이하의 증축이나 1층 이하 100㎡ 이하의 개축, 건축신고 대상과 용도변경(집합건축물로의 변경 제외), 관리처분 전까지 자진 철거 조건의 가설건축물 등이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제24회 김포시문화상에 차용준(교육학술부문하성고 교장), 하영이(문화예술부문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경인호(체육부문김포시게이트볼연합회장), 박남순(사회봉사부문대한적십자사김포지구협의회장), 이남애(효행장한가정부문주부)씨가 선정됐다. 시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지역사회에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김포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4월2일 제14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통진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통진읍 서암리 농지 2천500㎡ 일원에서 10상자 분량의 감자를 파종했다. 감자 판매 수익금은 연말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통진읍 새마을부녀회는 감자 파종 외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을 책임질 김포시복지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김포시복지재단(이사장 홍덕호)은 이날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유영록 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복지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출범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복지전달 체계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회의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복지전달 체계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출범하는 복지재단이 기부와 나눔 문화의 사회 저변 확산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번 복지재단 설립은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평택, 화성, 시흥시에 이어 4번째로, 전문적인 복지정책 개발과 사회복지관등 시가 건립한 공공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등이 기대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조례 제정에 이어 재단의 주요사업과 인력 및 기구 등에 대한 타당성검토 용역을 마쳤으며,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발기인 대회, 법인 설립 등을 거치며 복지재단 설립에 공을 들여왔다.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비롯해 복지시설 보조금 교부기준 마련 및 교부액 심사, 복지시설간 연계교류 및 민간과의 협력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프로그램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단독으로 모금활동을 벌일 수는 없으나 사회공동모금회법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 모금활동에 나설 수 있어 역할이 기대된다.재단은 시가 출연한 5천만원을 자산으로 출발,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출연금을 늘려 모두 30억원의 자산으로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풍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풍무다목적체육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풍무5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근린공원 풍무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를 다음달 2일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풍무5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근린공원 내 475의 1에 들어서는 풍무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건축 총 면적 4천200㎡ 규모로, 사업에는 총 79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지상 1층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이 조성되며, 지상 2층에는 에어로빅실과 체력단련장이 들어선다. 또 3층에는 농구와 핸드볼, 배드민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코트가 마련되는 등 다목적체육관으로서의 기능을 고루 갖춰 주민 여가활동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풍무다목적체육관은 지난해 설계가 마무리된 뒤 체육관 건립부지 내 지장물(창고) 철거 문제로 지연돼 왔으나, 최근 풍무5지구 시행사와 건물주가 합의함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됐다.전익홍 시 체육시설담당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시 전역에 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선진 체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풍무동은 시 관내 10개 읍면동 지역 중 거주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3만8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 생활편의시설 등이 크게 부족해 꾸준히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세계평화홍보대사 겸 김포시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한국 세계평화 작가(43)가 2012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해 그린 작품 World Peace 한국의 꿈이 오는 27일까지 한국갤러리에서 특별 전시된다.2010 G20서울정성회의특별전과 2011 G20서울국회의장회의특별전을 국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는 한 작가는 2008년 뉴욕평화특별전과 UN세계평화지도특별전시, 2009년 중국평화특별전, 한반도평화지도특별전시, 2010년 희망대한민국특별전 등을 개최, 세계적인 평화작가라는 이미지로 주목 받는 인물이다.이번에 가로 3m40cm, 세로 2m40cm 크기로 제작된 World Peace 한국의 꿈은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주최로 세계평화를 향한 한국의 꿈이 실현되고 인류공존을 위해 세계가 동반 협력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둥근 원에 한한국 캘리그라피 평화체의 붓글씨로 지구를 의미하고 있다.또 세계지도 속에는 푸른 지구촌에 사는 세계인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을 표현했으며,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평화를 희망하며 한국으로 날아온다는 뜻으로 인주로 수만번 수인을 찍어 그린 작품이다.한 작가는 세계 모든 나라들이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세계평화작가로서 작품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제1구역의 실질적 조성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8개 업체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해 사업이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수도권에서 추진된 신규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어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2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9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 사업설명회와 질의 답변 기간을 거친 뒤 지난 20일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L사 등 8개 업체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사업신청서를 낼 수 있어 실제 사업신청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업계 내부에서는 1군 대기업들이 이번 공모에 의도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5월 말로 예정된 사업신청서 마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공사는 사업계획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는대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8월께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500억원 규모의 SPC 자본금 중 20% 정도를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말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은 김포한강시네폴리스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영상문화복합도시로, 2조3천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까지 한강신도시에 인근한 한강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124만3천㎡에 조성된다.이병우 시네폴리스사업본부장은 자본금 500억의 SPC 설립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SPC 설립후 실질적 재원조달도 메이저급 금융권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