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수처리시설 현장행정

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IC 체계정비 김포시청 방향 원활

강화통진 및 한강신도시 방면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김포시청을 찾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시는 김포한강로 중간지점인 시네폴리스I/C의 교통체계를 서울방면 시네폴리스 IC에서 시청 및 강화 방향으로 U턴 할 수 있도록 정비, 3월 1일 오전 6시부터 통행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김포한강로는 강화통진 및 한강신도시 방면에서 김포시청을 갈 경우 중간에 빠져나오는 길이 없어 서울방향 한강로 끝단인 신곡IC까지 왕복 9㎞를 돌아가야 했다.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키 위해 그동안 막혀 있던 한강로 시네폴리스IC를 부분 개방키로 했다.이에 따라 한강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강화에서 서울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시네폴리스IC를 통해 빠져나온 뒤 400m쯤 내려가다가 유턴해 시도 1호선을 이용하면 된다.시는 이번 시네폴리스 IC 부분 개방을 통해 거리로는 8㎞, 시간은 10분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8천800억원이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7월 완공된 김포한강로는 길이 16.3㎞, 왕복 6차로의 고속화도로로,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는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무보직 6급 경쟁체계 도입

김포시가 7급 공무원들의 인사 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무보직 6급 승진제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보직 경쟁체계를 도입키로 했다.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행정지원국 소관업무에 대한 시정브리핑을 열고 담당(6급 계장)의 전담사무 분장을 의무화하고 업무추진 평가를 통해 무보직 6급 직원과 즉각 교체하는 무보직 6급 경쟁체계를 도입키로 방침을 정했다.무보직 6급 경쟁체계 도입에 따라 시는 일정기간에 대한 업무평가를 실시해 현저하게 업무추진 실적이 떨어지거나 청렴의무 위반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위반한 6급 담당을 무보직 6급 직원과 즉각 교체할 방침이다.시의 무보직 6급 직원은 12년이상 근속승진자 5명과 6급 정원 승진자 7명 등 모두 12명이며,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3명, 시설(토목), 세무, 농업, 축산, 간호, 보건, 의료기술, 화공, 사회복지 각 1명 등이다.시는 무보직 6급 경쟁체계를 도입할 경우 업무추진능력 향상은 물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광 시 행정지원국장은 무보직 6급 경쟁체계 도입은 공직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급 공직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현저하게 무능하거나 비위행위를 저지른 직원이 주요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만 통과하면 지급되던 사회단체보조금제도를 대폭 개선, 철저한 정산검사와 사업평가를 통해 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정산검사 여부와 전년도 사업평가 등을 통해 50점 미만을 받은 단체는 보조금 지원이 전면 중단되며, 70점 이하는 보조금 축소 등 페널티가 부여된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60억달러 규모 유자유치 MOU

김포시에 60억 달러(7조원 상당)의 외국자본이 투자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유니코의 한국 법인 유니코아이엔씨와 60억 달러를 김포지역에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영록 시장과 데이비드 김 유니코 한국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유니코 측은 국내외에서 지분투자와 융자 등의 형태로 60억 달러를 조달, 김포에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 호텔, 국제적 영상단지, 맞춤형 의료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시는 이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협조, 도로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유니코아이엔씨는 김포가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88고속도로, 48번 국도가 통과하는 등 교통망이 뛰어난 점, 2천여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서부지역에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개발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고촌읍 향산리 일대 영상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와 대곶면 학운리 학운제2산업단지 등 2곳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 유니코아이엔씨의 투자로 김포지역이 세계적 문화콘텐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찬 김포시 경제진흥과장은 업체가 투자 의향을 밝혀와 양해각서를 맺게 됐다며 최종 자금 유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유니코는 지난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부동산 개발과 컨설팅,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로, 2008년 한국 법인 유니코아이엔씨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해빙기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김포도시공사,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SPC 설명회

김포도시공사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SPC(특수회계법인)설립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김포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건설, 금융투자군을 대상으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SPC설립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앞두고 민간사업자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 및 금융 관련 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PC는 한강시네폴리스의 부지조성 사업을 비롯해 토지분양에 이르기까지 도시공사와 함께 실질적인 시행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한강시네폴리스 1구역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한편 지난 2008년 경기영상위원회의 대상지 선정으로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한강시네폴리스에는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돼 계절과 관계없이 일년 내내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영상을 테마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도시가 조성된다. 특히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공항에서 10분, 인천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경인아라뱃길,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 요충지가 김포시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경기와 서울, 경기와 세계를 잇는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적 역할 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통해 김포시가 최첨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산업의 자족성을 갖춘 영상문화복합도시를 조성, 방송영상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문화 및 경제의 중심지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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