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윤승영)는 경찰서 5층 하늘채에서 유영록 시장과 박외순 교육장, 명예경찰소년단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명예경찰소년단은 또래 지킴이로, 앞으로 1년간 교내순찰, 또래상담, 캠페인, 봉사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참여해 또래 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포서는 이날 발대식에서 지도교사 12명, 명예경찰소년단 1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명예경찰소년단 임무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요령 등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태영 명예경찰소년단장(운양중1학년)은 사이버폭력이나 언어폭력과 같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을 보호하고,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선도해 학교에서 친구들이 재미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승영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은 각 학교에서 경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중심적인 역할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양형찬 기자
2015-04-2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