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치 내달 25일 호수공원에 개관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이 문을 연다.
시는 19일 ‘고양’이라는 지명 사용 600주년을 맞아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을 일산 호수공원 내에 건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903㎡ 규모로 고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역사문화 소통의 장과 ‘고양 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시관 구성은 스토리터널과 스토리 큐브를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스토리라인을 순차적으로 관람하고 ▲생명의 고양사 ▲역동의 고양사 ▲감동의 고양사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시스템 영상 등을 디지로그방식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 건립을 통해 고양시민들의 역사적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고양시의 비전을 제시해 대외적으로도 600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양’ 명칭사용 600년 기념일은 오는 5월2일이며 전시관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에 즈음해 4월25일께 개관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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