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에서 고양생태공원 자원봉사단 풀꽃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봉사단의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수렴하고 생태공원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풀꽃 자원봉사단은 전국 최초로 기존의 위탁관리와 직영운영 방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시민참여형 자원봉사단 운영관리체계 방식을 도입해 구성했다. 이들은 기존 환경단체 등에서 수년간 활동중인 생태안내자, 일반시민 스스로 참여한 총 94명 자원봉사단으로서 자체적으로 강사팀, 보조강사팀, 모니터링팀, 북카페팀, 소식지팀, 재능기부팀 5개 팀으로 구성하고 자원봉사단장을 중심으로 생태프로그램, 생태놀이 개발, 생태강사 등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워크숍은 1부 행사로 에코경매,자기소개,2부 행사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및 체험, 고양생태공원이야기 동영상 관람, 위촉장수여, 시장님과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자원봉사단과 함께 식물군락지,정화지 탐방, 맹꽁이 올챙이 관찰, 꽃배 띄우기 등 다양한 생태탐방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태보존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대부분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고양생태공원이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최 시장은 고양생태공원이 고양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에게 생태체험의 좋은 공간이 되어 전국도시 생태공원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구현이라는 시정목표에 걸맞도록 생태보전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지내 버려진 나대지를 생태복원을 해 연간 4만5천명 이상의 생태교육이 가능한 생태학습과 체험의 공간 고양생태공원을 조성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3-07-24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