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고양시민퍼레이드 평화의 거리, 고양(사진)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방법의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특히 학교를 찾아가 펼치는 워크숍 프로그램 고양이의 평화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고양신촌초등학교, 고양신일초등학교, 원중초등학교, 풍동초등학교, 화수초등학교 등 5개 학교, 25개 학급, 6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의 통합주제 고양이의 평화이야기이며, 학교별로 고양시의 평화 이야기, 대한민국의 평화 이야기, 세계의 평화 이야기, 미래의 평화 이야기 등 4개의 소주제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기관과 지역 예술교육가, 학교 등 지역의 인프라가 결합되는 모범적인 사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5-03-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