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부경찰서장재근·김종부 착한운전 실천 1호 서약식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오전 화성서부경찰서 민원실에서 전 육상선수 장재근씨와 전 축구선수 김종부씨가 착한운전 서약식 을 가졌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란 운전자가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 서를 접수하고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어 운전면허 정지처분시 10점 단위로 벌점을 감경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오동욱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으로 인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장재근씨와 김종부씨가 1호 서약자인 만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많은 운전자 서약할 수 있도록 민간 홍보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전 육상국가대표인 장재근씨는 화성서부의 1호 서약자가 되어 영광이고 당연히 지켜야할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점수까지 적립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제도 같다 며 이렇게 경찰서까지 와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나니 교통법규를 더 잘 지켜야 할것을 약속하고 1호 서약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에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현대기아차 연구소, 수원대, 하피랜드 등 관내 학교와 기업체등과 착한운전 서약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동부경찰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협약

화성 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30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시행과 관련, 오산시 등 8개 기관단체와 무위반무사고 실천 업무협약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기로 서약하고 1년간 실천 성공 시 착한운전 마일리지 10점을 부여받는 제도이다. 기간에 관계없이 누적 관리돼, 운전자가 법규위반 벌점누적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면 1점당 1일씩의 정지처분 일수를 감경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은 이번 제도의 시행을 계기로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돼 교통안전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동부서장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려고 노력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동부경찰서는 현재까지 18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월1일부터 경찰서 민원실, 지구대, 파출소에서 개인서약서 접수를 시작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아프리카 난민들의 고통’ 나눠 큰 사랑 실천해요

2013년 기아체험 24시간이 최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내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월드비전 경기지부가 주관, NH농협 화성시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아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고통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의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부터 인터넷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천600명의 인원이 10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종철 NH농협 화성시지부장, 이인섭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재권 월드비전 경기지부장, 권용성 화성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10명이 한 조로 32개 조(320명)가 모여 한 국가를 이루며 잠비아, 케냐, 가나, 우간다, 르완다 등 5개국으로 나뉘어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프리카 난민들의 아픔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난민걷기 및 식수 체험, 영양결핍으로 4초마다 1명씩 사망하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아픔을 공유하는 4초를 기억하라, 5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기 위한 5만들기 퍼포먼스 등의 체험이 실시됐다. 한편, 청소년 개인 참가자 후원금과 NH농협 화성시지부 기업후원금으로 모인 1천만원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돼 아프리카 가나 식수위생 사업(식수탱크 2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체육회·생활체육회 ‘문제투성이’

화성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부조리 투성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화성시가 그동안 감사 사각에 놓여 있던 화성시 체육회생활체육회의 회계처리 적정성 및 집행의 투명성을 진단하고자 회계관계 절차의 적정성, 회계처리 투명성 및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25일 화성시가 최근 실시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체육회에서는 부가가치세 매입신고 누락, 상임이사 임의 연봉조정, 허위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공금 임의사용과 보조금(특식비) 목적 외 사용 등 보조금 집행 회계처리 기준적용 미흡, 보조금 집행 및 정산내역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품 구매 시 수기세금계산서를 받고 무통장입금 처리한 매입 자료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한까지 세무서에 제출하지 않아 439건에 대한 6천779만원의 부가가치세 신고가 빠져 세무서장에게 제출토록 시정 요구했다. 화성시 체육회의 경우 신용카드 포인트 임의사용, 업무집행책임자 초과근무수당 부당지급, 디젤차의 휘발유 주유 영수처리, 물품구매 등에 따른 검수 부적정 등 부적절한 회계집행 사례가 감사결과 밝혀졌다. 또 생활체육회는 법인세법에 따라 지정기부금 모집단체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4건 5천7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영수증을 발행하고 기부금품을 임의로 씨름협회와 축구협회에 지출해 생활체육회에 업무상 손해를 입게 한 혐의로 관련자는 고발 조치하고, 특식비 선수단격려금의 보조목적 외 다른 용도 사용건 등을 적발해 446만원을 반납토록 시정 요구했다. 이밖에도 행사경비 과다집행, 보조금 자기 부담에 대한 검토 없이 100% 보조금 집행, 사업정산 지연 등 적발사항은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요구하고 위법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련자는 관련단체에 문책을 요구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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