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공재광 평택시장의 기업 소통 행보가 지역기업인과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 시장은 26일 서탄면 소재 ㈜대승 본사에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업 임직원 1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 시장은 평택시의 경제발전은 기업인과 근로자의 땀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승은 자동차 엔진, 미션, 구동장치의 부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1989년 서탄면에 처음 공장을 설립 후 R&D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현재 연매출액이 3천400억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중국, 인도에 공장을 설립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신협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는 맞춤형 동반자입니다.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평택신협 박함균 이사장(56)은 현실에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에 큰 힘을 보태는 신협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고객의 신뢰를 저금리로 보답하고 고객이 설계하는 아름다운 미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평택신협이 최고의 신용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시켜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도 고객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할 방침이다. 이에 보답하듯 21명의 임직원도 화합된 마음과 탄탄한 결속력으로 박 이사장의 열정을 뒷받침하며 고객과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믿음을 받고 있다. 만인의 힘을 모아 일인의 자립을 돕고 일인의 힘을 모아 만인의 꿈을 키우자는 뜻을 갖고 1983년 3월 출발한 평택신협 창립정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확실해 보이는 이유에서다. 평택 지역사회에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협을 만들기 위해 1996년 지역조합으로 전환해 폭넓게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안정적인 경영으로 꾸준함을 보여준 것도 고객의 큰 신뢰 요인이다. 평택 도심가에 본점을 두고 이충로에 지점을 설치한 평택신협은 경기불황의 장기화, 실물경제의 침체, 부동산 경기회복의 불투명 등의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동반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초 취임한 박 이사장은 평택애향회장과 평택기계공고총동문회장, 평택ㆍ안성카네기총회장 등 수 많은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다져온 폭넓은 인맥과 부지런한 성격으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고객 유치를 위해 발로 뛰기 시작했다. 특히 건강한 자는 모든 힘을 안으며 희망을 가진자는 꿈을 이룬다는 박 이사장의 경영마인드와 임직원들의 꿈과 비전을 품은 열정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가결산 결과 지난해 손실을 딛고 흑자로 전환되는 소기의 목적 달성에 성공했고, 공제(보험)부문은 경기ㆍ인천 지역본부에서 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연체비율은 13%에서 8%로 낮추는 획기적인 실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박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더 큰 업적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계기가 되고 최고로 사랑받는 신협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자만하지 않고 금융위기 대책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의회가 지난 22일 시 각 국및 출장소 국ㆍ소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평택시 현안문제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추진현황 및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건립 조성사업, 평택시청 직장 어린이집 설치, 평생학습 골든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공모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포승 냉열부지 MOU체결, 소사벌지구 난방공급 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김기성 의원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보상에 문제가 있다고 주민들이 호소하는만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 각 의원들은 냉열부지 MOU체결은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었이냐고 질타한 뒤 브레인시티사업은 3천800억 보증이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이에 대한 시의 대책은 무었이냐고 따져 물었다. 평택=최해영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최근 평택항 홍보관에서 소외계층 대상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의 문화, 교육 복지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산시를 포함한 도내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항만 체험, 안보견학 등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평택항 및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과 관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이제 우리사회도 더 이상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빼고서는 발전과 통합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정명현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따른 차별과 통제 보다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이분들에게는 더욱 절실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의 문화, 교육, 복지 향상과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20일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는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어업관계자 및 어업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은 평택시가 환경오염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199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이상의 크기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5천미를 방류했다. 뱀장어는 붕어, 잉어 등 타 어종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 이번 방류는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계에서는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어린고기 포획 자제는 물론 폐어망 정리사업 등 평택호, 남양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감은 물론 생태계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19일 포승면에 소재한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민ㆍ관ㆍ군 합동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을지훈련 기간에 펼쳐지는 이날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따른 재난상황을 가정해 평택소방서 포함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인명대피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소방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및 재난현장 복구 등이 진행됐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대량 위험물저장시설의 경우 화재 시 자칫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지는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관계인 자율소방안전체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과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가 최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향후 2년간 평택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생태를 유지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은호 문화원장은 현재 평택은 크고 작은 개발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소중한 자연생태가 무관심 속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평택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알리는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만제 소장은 우리지역에서 아쉬운 점은 개발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많은 희귀종과 고유종이 사라지는 등 자연이 많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평택문화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되짚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해 평택의 문화와 자연생태에 관한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지난 12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1교에 대한 교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학교명선정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특색 있는 학교명을 선정하고자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 공무원, 지역인사,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해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평택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일간 각급학교, 주민자치센터, 시청,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등을 통해 교명을 공모한 것으로 총 15건이 추천됐다. 소사벌택지지구 내 가칭 소사벌2초등학교는 지역특산물인 배와 연계해 지역성을 계승하고 주민 정서를 반영한 평택이곡초등학교로 선정했으며 42학급 규모로 내년 9월 이후 개교할 예정이다. 현촌도시개발지구 내 초등학교는 이 지역의 고유지명으로서의 전통성을 살리고자 가칭대로 현촌초등학교로 선정했으며 30학급 규모로 역시 내년 9월 이후 개교할 예정이다. 청북택지지구내 고등학교는 청북면의 대표성과 지역성을 살리고자 가칭대로 청북고등학교를 학교명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이 안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직무연수를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직무연수에는 영양교사 129명과 조리사 121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는 학교급식의 저나트륨 식단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이희정 교수의 저나트륨 식단 작성 및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실천방안 강의와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교육, 청렴 교육 등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연 교육장은 학생 건강을 고려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이의 기본 책무라면서 질 좋은 급식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가 안전모니터링 봉사단 20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지난 7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종 사고 및 재난징후의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기본 교육과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방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신규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봉사단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서강호 부시장은 시민과 봉사단원의 신고 하나하나가 안전도시 평택의 밑거름이라면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재난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내 제보활동을 하는 단체로 시민 누구나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 가입 후 활동이 가능하다. 봉사활동은 1365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