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어린이 ‘꿈꾸는 무지개 스쿨’ 사업 날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가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갖고 꿈꾸는 무지개 스쿨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LH와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평택시 서정동에 있는 센터 사무실에서 윤귀석 LH평택사업본부 본부장, 김영분 다문화지원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상호 협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평택사업본부는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경비와 봉사자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향후 원활한 대상자 선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각종 지원사업이 정착하게 됐다. 특히 꿈꾸는 무지개 스쿨 사업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다문화가족 어린이에 대한 전인교육을 통해 사회적 갈등 및 소외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긍정적인 사업이어서 평택지역에 새로운 특색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본부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 왔다며 이로 인해 그 수혜자가 2012년 248명에서 2013년에는 567명으로 늘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꿈꾸는 무지개 스쿨은 평택복지재단 소속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가족관계 향상은 물론 미술대회 등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도서관 천국’ 평택시

올해 2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도서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적극 나선다. 평택시는 미래의 꿈을 키우는 이들이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와 편안한 휴식처까지 골고루 갖춘 신천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992년 10월에 개관한 평택시립도서관을 비롯해 6개의 거점 도서관과 비전, 서정, 송탄, 포승 등 작은 도서관 4개, 경기도립도서관까지 11개의 도서관 문을 모두 활짝 열었다. 보유 장서만도 71만여권에 달하고 다양하고 알찬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체계적 도서 관리 다양한 문화 행사 평택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점자본과 큰 글 도서, 음성도서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2012년 본관을 시작으로 현재 오성과 장당도서관에 RFID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안중도서관도 RFID자동화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도서관 평생프로그램은 약 97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치료, 독서지도, 독서교실 같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업대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독서지도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어린이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한 주말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논술, 어린이 취미교실, 신문활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노령층을 위한 문화교육과 독서도우미 프로그램,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글교실 등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꼭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선택해 누릴 수 있게 운영한다. ■알찬 프로그램 독서운동 활성화 평택시립도서관은 평택시 교육계, 시민단체, 언론 등의 협력으로 범시민독서운동인 ? 책 하나 되는 평택을 운영, 책이 무한에너지의 가장 큰 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의 문의 쇄도와 발길이 끊이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2008년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를 시작으로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책만 보는 바보,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마지막 이벤트, 서찰을 전하는 아이, 너 지금 어디가 등의 책을 선정해 어린이부터 노년층이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팽성도서관은 도서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민을 위해 지역 최초로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2003년부터 실시해 독서기반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고 독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안중도서관은 2010년부터 평택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협력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해 다문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고립감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도서관을 통해 말과 글을 배워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받는다. 지산초록도서관은 깊이 있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래알 강좌, 국제아동미술 교류작품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구석구석 책바람 다양한 체험행사도 눈길 평택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주 5일 수업제 대비 교실 밖 문화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독서치료, 평화감수성훈련, 몸표현 등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법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팽성도서관은 초중학교 방문 독서지도 프로그램인 도서관이 간다, 지역아동센터방문 독서프로그램 책 탐험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해피실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산도서관은 도서관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연과 교육프로그램,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 등 지역 네트워크 형성으로 한층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해 9월에 개관한 오성도서관은 올 초 지역민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단이 구성될 정도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현재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북아트, 역사교실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이다. 올해 초 문을 연 장당도서관도 독서지도, 독서토론, 어학, 육아와 관련된 성인대상 강좌와 그림책 들려주기, 영어, 자연과학, 한문 등 어린이 대상 배움터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당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야외데크를 활용한 행사로 늦은 오후 북파티가 다양한 주제로 열려 독서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가족 나들이 행사로 연계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지산초록도서관과 함께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장당도서관만의 특별한 재즈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는 지역민들이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재즈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회까지 제공해준다. ■친환경 도서관ㆍ소통의 도서관 사랑 독차지 친환경적으로 설계돼 편안함마저 느낄 수 있는 비전송탄서정포승 등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평택시는 평생학습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장서 확충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을 짜 놓고 있다. 여기에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 책과 더불어 성장하는 시민,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준비를 마친 상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LG산단 토지수용 주민 결국 거리로…

평택 진위면 일대에 추진중인 LG산업단지 토지보상가 헐값 논란(본보 6월26일 12면)과 관련 수용지역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진위제2일반산업단지비상대책위는 3일 수용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결의문을 발표하고 토지 재평가와 주민 생계대책 등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시와 도시공사, 감정평가법인 등이 합작해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최초 산정한 3천557억원의 보상가에 맞도록 현실성있는 재감정평가를 시행하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주거용 주택 소유자에게도 이주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피수용 주민들에게도 자족시설 용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이주대책과 함께 생활대책용지 공급, 표준소득의 120%로 영농손실보상, 사업부지내 중소기업에게 조성원가의 80%로 부지공급, 주민생계를 위한 일자리 우선채용과 사업권 제공, 국공유지 보상금 일부 주민복지기금으로 환원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 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결사항쟁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남 대책위 위원장은 감정평가 법인들이 평가한 금액이 현재 거래되는 금액보다 현저히 떨어지는데다 공시지가에도 못미쳐 주민들이 재감정평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수용지역 주민들은 갈 곳이 없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 민간협력거버넌스 위원 위촉 및 협의회 개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30일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해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은 학부모 청렴파수꾼 위촉, 매월 둘째주 금요일 청렴의 날 운영,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표어를 공모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 새로 위촉된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은 공무원 4명, 학부모 3명, 시민단체 1명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평택교육을 위하여 각종 부조리 제보와 비위행위 정보수집에 참여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새로운 공모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청렴홍보물 제작 방안 ▲청렴작품 공모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위원들은 협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깨끗한 평택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는 학부모, 민간단체와의 수평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형태의 반부패 청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부패 취약분야의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정승봉 평택항만公 사장, 창조경제 CEO 대상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이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최 및 후원한 이번 창조경제 CEO대상은 창조적 경영에 힘쓰는 최고경영자를 찾아 운영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수상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물류 활성화를 이끌어 국가 경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항만세일즈를 전개, 2년 연속 총 화물처리량 1억t 달성과 함께 지난해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 145만대를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역시민과 항만 근로자 등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양적 발전과 질적인 성장발전을 일궈온 노력도 수상을 받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정 사장은 평택항을 이용해 주는 고객이 있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성장 해나가는 경영철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만족 향상과 항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 LG산단 토지보상가 ‘헐값’ 논란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 진위면 일대에 추진 중인 LG산업단지 토지보상 결정과 관련, 수용지역 주민들이 보상가가 공시지가 보다 낮게 책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25일 평택도시공사와 수용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오는 2017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LG산업단지의 토지보상 등을 위해 나라감정평가법인 등 3개 감정평가법인에 수용지역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행, 오는 8월 협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수용지역 주민들은 3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상당수 토지 등의 감정이 공시지가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산정됐다며 재평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LG 산단의 경우,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진위면 가곡리 335를 표준지로 선정한데다 보상단가(㎡) 결정도 4m 도로가 연결된 밭(가곡리 288의 1)은 81만원, 5m 도로가 양측으로 연결된 밭(가곡리 652의 2)은 87만원을 결정한 반면 맹지인 논(가곡리 294)은 88만원으로 결정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주민들은 J기업이 지난 2012년 가곡리 24의 5 일대 토지를 ㎡당 39만3천여원에 구입했으나, 현재 공시지가(18만여원)에도 못 미치는 17만여원으로 보상 결정이 됐다며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주민 A씨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보상단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가사들은 표준지로 평가하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며 주민을 비롯한 도시공사 등이 함께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만큼 평가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 LG산단 수용주민 토지평가 재감정 요구

평택도시공사가 진위면 일대에 추진 중인 LG산업단지 토지보상 결정을 놓고 수용지역 주민들이 감정평가시 표준지 선정 등에 문제가 있어 보상가가 공시지가보다 현저히 낮게 책정되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24일 평택도시공사와 수용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오는 2017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LG산업단지의 토지보상 등을 위해 나라감정평가법인 등 3개 감정평가법인에 수용지역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행, 오는 8월 협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수용지역 주민들은 3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상당수 토지 등의 감정이 공시지가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산정되었다며 재평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감정시 공시지가가 제일 낮은 진위면 가곡리 335번지를 표준지로 사용한데다가 보상단가(㎡) 결정도 4m 도로와 연결된 전(가곡리 288-1) 81만원,5m 도로가 양측으로 연결된 전(가곡리 652-2) 87만원을 결정한 반면 맹지인 답(가곡리 294)은 88만원으로 결정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또 나라감정이 지난 2012년 5월 가곡리 전 288-8의 담보물 평가시 25만원으로 평가 했으나 이번 감정 평가에서는 공시지가도 2012년 21만1천여원에서 현재 21만5천원으로 상승했고 2년여가 지났는데도 24만5천원으로 결정 한 것은 감정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주민들은 J기업이 지난 2012년 가곡리 24-5번지 일대 토지를 ㎡당 39만3천여원에 구입 했으나 현재 공시지가(18만여원)에도 못 미치는 17만여원으로 보상 결정이 된것은 이를 뒷바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평가사들의 경우 표준지로 평가하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며주민을 비롯한 도시공사, 등이 함께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만큼 평가 결정에 따를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 신한고, 내달 12일 中3 영어ㆍ수학 경시대회 개최

평택 신한고등학교는 다음 달 12일 경기 남부지역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어수학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일깨워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시대회는 우수 학생의 잠재력 발굴은 물론 학생의 수준 높은 지적 경험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공신력 있는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 입상자 전원에게는 신한고 입학 시 3년 장학생 및 신한학사 우선 선발의 특전을 준다. 경시대회 금상 1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주고, 은상 2명(상장 및 20만 원 장학금), 동상 5명(상장 및 10만 원), 장려상(상장 및 상품), 단체 최우수상(상장 및 50만 원), 단체 우수상(상장 및 30만 원) 등을 수상한다. 학교 표창은 평택대 총장상과 서원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최한증 신한고 교감은 국제화 흐름에 맞춰 영어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기초 과학의 근간이 되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경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서원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경시대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7월12일 대회를 개최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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