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난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을 한 우수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진행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변화에 대한 김범수 교수의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소감 및 소속단체 소개하기에 이어 안중 드림하모니즈 봉사단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 간에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도지사표창 1명과 올해 처음으로 전년도 1년 동안 1천시간 이상 봉사 활동한 8명에게 감사패와 우수자원봉사자 명함을 수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여 46만 평택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위해 함께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당진항 발전과 함께 수출입 통관을 책임지는 세관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택세관(세관장 김용태)에 무역현장 학습을 위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공무원단을 비롯하여 국내 무역강국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들 까지 세관 업무와 FTA 활용 학습 지원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평택세관은 지난 14일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에서 운영하는 FTA 교육 및 산학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균관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세관장이 직접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FTA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세관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 내 자동차 통관대기 및 보관을 위한 보세구역인 (주)PLS를 방문, 자동차 통관 및 물류현장을 견학시켰다. 김용태 세관장은 앞으로도 평택세관이 지역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 분야에 관한 현장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세관을 방문한 단체은 3월 아프리카 3개국 고위 공무원단과 남서울대을 시작으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단국대, 한남대 그리고 성균관대 대학원 까지 모두 6차례 400여 명에 달한다. 평택=김덕현기자
행복한 평택마을만들기를 위해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합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12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유기만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을 비롯한 교육자원봉사자, 학교장, 학부모, 마을주민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에 필요한 행정력을 지원하기 위한 평택교육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이미선 교사(동삭초)의 학교 자원봉사의 필요성, 손동진 학부모대표의 학부모 참여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평택교육자원봉사자(교육두레봉사단)를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과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가입절차 및 봉사실적 인증 등에 대해 안내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 성동초등학교(교장 김득헌)는 최근 아름다운 나눔 바자를 성공적으로 치러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성동초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열린 나눔 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학생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인 한울타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물품을 모집하고,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나눔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1천407점의 물품은 이산화탄소 5천537㎏ 절감 효과와 소나무 1천993그루를 심는 상쇄 효과가 있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아름다운 나눔 바자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성동초가 추천한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득헌 교장은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며 나눔 행사에 지역주민까지 많이 오셔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 김덕현기자
통합 20주년 평택 시민의 날 기념식이 하나된 20년 경제신도시 20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시청앞 분수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원유철ㆍ유의동 국회의원,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미2사단 핫마커 부사단장, 미51전투비행장 브룩레너드 단장, 험프리스기지 콘크라이트 사령관 및 각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손종천 총무국장은 통합 평택시의 오늘이 있기까지 역사 경과보고에서 평택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진위군으로 출범해 1938년 평택군으로 개칭한 후 1980년까지 평택군 체제로 유지돼 왔다며 이후 군세가 커지면서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 체제로 변화, 3개 시군으로 나눠졌으나 민선지방자치시대 출범을 앞두고 1995년 5월10일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큰 이슈가 됐던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에 대한 경과보고에서 지난 1995년 평택항 개발기본계획 아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자 당진군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2004년 서부두가 당진군 관할로 결정됐다며 그러나 2009년 매립지 행정구역은 행자부장관이 결정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평택시는 매립지 귀속단체 결정을 신청,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온 결과 신생매립지 거의 모두가 평택시 관할로 귀속 결정돼 지적등록을 마쳤다고 보고했다. 공재광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을 바탕으로 경제 신도시 2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우리들의 의지와 역량을 다시한번 결집하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지난 7일 한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용이초교까지 6개 고등학교, 1개 중학교, 9개 초교 등 총 16개교 5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회는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한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채택한 중학교 3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 도입에 대한 조례안이란 안건을 가지고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했으며,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제에 참여해 토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으며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권영화, 유영삼 의원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와 학생들 내면속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을 계기로 좀더 큰 포부를 갖고 학업에 전념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성동초교에서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과 운영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청소년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 봉사자들은 물품 기증 및 행사 홍보활동, 주민 참여 독려 등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는 데 적극 활동했다. 행사 수익금 중 일부 세금을 제외한 전액은 학교 측 추천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나눔 2차 행사는 내달 20일 이충분수공원 일대에서 송일초지장초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나눔장터 내 부스에서 개최된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1일 성동초교에서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과 운영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청소년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여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아름다운 가게 안중점과 연계로 가격 라벨작업, 물품 수거 및 전시 노하우를 전수 받아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학생 참여활동에 더 의미를 더하였다. 이 날 학생 및 학부모봉사자는 그 동안 물품 기증 및 행사 홍보활동, 주민 참여 독려 등 학교 주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학교 운동회 때 참석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 모두에게 따스한 시선과 관심, 진실한 공감 등이 절실히 더 필요한 시기로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 동아리 활성화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기가 고취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 안중점 유미 간사은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05년 안중 여러 가게들의 힘을 모아 만들어졌고 지금도 많은 기부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순환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나눔은 앞으로도 6월 20일 이충분수공원 일대에서 송일초교와 지장초교 학생, 학부모가 평택시 나눔장터 내 부스를 운영하여 2차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날도 물품 판매, 포토죤 운영, 타투, 솜사탕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수익금을 해당학교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지역 내 9개 대학교와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9개 대학(평택대국제대동아방송예술대두원공과대오산대한경대한국복지대한국폴리텍대 안성캠퍼스한신대)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상호협력에 공조한다. 황병룡 지청장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학과 연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비전119안전센터 차고에서 파랑새유치원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소방서 직접 견학을 통해 소방관들이 하는 일과 여러 가지 소방장비 등을 체험하고,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등도 배우며 소방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물소화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의 소방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택꽃나들이 축제기간 중 소소심체험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