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발전과 함께 수출입 통관을 책임지는 세관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택세관(세관장 김용태)에 무역현장 학습을 위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공무원단을 비롯하여 국내 무역강국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들 까지 세관 업무와 FTA 활용 학습 지원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평택세관은 지난 14일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에서 운영하는 ‘FTA 교육 및 산학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균관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세관장이 직접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FTA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세관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 내 자동차 통관대기 및 보관을 위한 보세구역인 ‘(주)PLS‘를 방문, 자동차 통관 및 물류현장을 견학시켰다.
김용태 세관장은 “앞으로도 평택세관이 지역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 분야에 관한 현장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세관을 방문한 단체은 3월 아프리카 3개국 고위 공무원단과 남서울대을 시작으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단국대, 한남대 그리고 성균관대 대학원 까지 모두 6차례 400여 명에 달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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