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여름방학철을 맞아 17일 시청앞 광장내 물놀이장을 개장하면서 물만난 어린이와 가족 등 개장 첫날 1천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된다.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등 4개와 워터슬라이드 2개가 운영되며 편의시설로 간이화장실, 샤워실, 휴게텐트와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 2대도 운영된다. 특히 시는 최상의 수질유지를 위해 정수시설 상시 가동과 1시간에 1회 수질을체크하고, 총 14명의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포함한 구급차를 배치해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공재광 시장은 물놀이장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개장 첫날, 시청 각 부서별 1일 46여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편성해 자원봉사, 주차관리, 쓰레기 수거, 먹거리 위생지도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김덕현 기자
2016-07-18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