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19일 전종생 한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안성시 고삼면 수변 개발사업 조기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 지역현황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종생 본부장은 이날 이상일 지사장 등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지역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전 본부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근무 여건을 파악했다. 또 금광면 마둔저수지 둑 높이 현장을 방문, 사업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진행사항 등을 둘러보고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공사를 건의했다. 이후 전 본부장은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고삼저수지 수변 개발 공사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일죽죽산면 농촌개발사업을 농어촌공사가 수주할 것을 건의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황은성 안성시장의 탁월한 행정 능력이 한국 공공자치연구원 평가 경영활동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18일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활동 등 4개 부문을 평가한 영역에서 안성시가 경영활동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경쟁력 창출활동과 경영프로세스를 측정, 안성시가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효율이 타 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민선 5기 황 시장이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격적인 행정 추진으로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친절청렴현장 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황 시장의 경제도시 지향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인의 우수한 경영활동을 이끌어 기업제품 설명회를 통한 판매 등을 이끌어 내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시장은 시 재정상 열악한 경영 자원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해준 전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제일의 경제도시, 누구나 믿고 사는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근로자 수십명이 원청업체 사무실을 점거, 두 달 동안 밀린 임금 2억여원 지불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14일 안성지역에 위치한 A업체 등에 따르면 A업체의 하청업체인 U업체 근로자 60여명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A업체 사무실을 점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일한 임금 2억400만원 지불을 요구했다. 이처럼 U업체 근로자가 A업체에게 임금을 요구한 것은 지난해 11월 H제철로부터 용광로 공사 수주를 받은 A업체가 U업체에게 지난달까지 하청을 줬기 때문이다. U업체 근로자들은 A업체가 공사비 4억원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설 명절에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결국 농성을 벌이게 됐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A업체는 U업체에게 자재비, 도장비 등 모두 3억3천만원의 채무가 있어 채무금을 제외한 7천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라며 하청업체 근로자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난 7일에서야 알았으며 하청업체 임금 문제는 상부에서 결정할 사안으로 독단적으로 판단할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U업체 근로자들은 문제가 해결 안될 경우 H제철을 방문해 노동조합과 연계, 강력하게 항의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지역 농산물이 체계화된 유통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판매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에 따르면 13일 안성시와 홈플러스(대표 이승한설도원),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노식)은 안성마춤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시스템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홈플러스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 및 상표 육성과 농가소득 등에 적극 협조, 고객이 신뢰감을 느끼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 또 안성시와 마춤농협은 우수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은 물론 상표 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와 홍보ㆍ판촉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홈플러스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성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와 상표 홍보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 판매자 모두 상생하는 협력체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전국 127개 대형매장과 직영점 268개를 보유한 국내 유통 기업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원곡면 일원에 연간 6만여대를 매매하는 자동차 경매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13일 시는 ㈜KT렌탈이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12-2 일대 자연녹지지역에 4만2천976㎡ 규모로 자동차 경매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렌탈은 이달 중 안성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행정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경매장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3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자동차 산업 구조변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경매장 스크린 등 대규모 객석을 이용한 지역 주민의 축제 등 문화공간 활용은 물론 근린생활을 통한 서부권 발전 계획을 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선진화된 자동차 경매시장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렌탈이 추진하는 자동차 경매장은 차량 전시장, 성능검사장, 기타 부대시설, 경매회장 등 300석 규모로 건립될 방침이며 자동차 경매장이 건립될 지역은 인근에 서안성 IC가 위치해 수도권은 물론 천안 등 충청권이 연계되는 광역 교통체계가 구축돼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황은성 안성시장이 주민의 불편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혹한에도 불구 현장 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부서장과 이통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면, 양성면, 고삼면 등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309건 중 14건의 주민들의 생활불편 시급성 민원사항을 파악하고자 실시됐다. 황 시장은 3개면 6개 현장에서 도로폭, 마을 안길 비포장, 차량 교행, 호우시 물 고임, 지하수 고갈 우려 등 현장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로부터 재청취했다. 특히, 고지대 농경지 용수 취수나 공급시설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로하고 쓰레기 매립으로 말미암은 수질 오염 등을 꼼꼼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파악하고 포괄사업비나 추경예산 등에 예산을 반영시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황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삶에 걸림돌이 되는 시급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행정이 해결해야 할 책임이며 의무라며 시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지키는 데 행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20대 여성을 납치, 금품을 갈취한 교도소 동기생 2명이 공포탄을 발사한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7일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씨(38)와 B씨(48)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9시 45분께 안성시 공도읍 D아파트 뒤편 노상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H씨(29여)를 차량으로 납치한 후 흉기로 위협,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전화기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H씨가 은행계좌에 잔고가 없다고 하자 지인에게 수백만원을 입금하라고 협박했으며 H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현금인출기가 있는 인근 은행으로 이동했다. 당시 H씨는 범인 중 한 명이 현금을 찾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 인근 편의점으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다. H씨의 신고로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자 범인들은 차량을 버리고 논과 인근 건물로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격투를 벌여 사건발생 4시간여만에 검거됐다. 범인 B씨는 검거과정에서 경찰이 휘두른 막대기에 머리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대포차와 훔친 번호판으로 범행 행각을 벌인 만큼 청주흥덕 밥 공장 강도사건과 화성서부 피부숍 강도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지역을 이끄는 기관과 단체들이 불우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 전투식량 생산업체 (주)참맛(이택구 전무)은 6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들이 180포를 전달한 데 이어 안성경찰서 청렴 동아리 청솔회(회장 김진한)는 가족과 함께 설날을 보내지 못하는 112 타격대 전의경을 찾아 야식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일죽 로터리클럽(회장 곽민재) 전 회원도 라면 30박스와 화장지 30세트, 두유 30박스 등을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맡긴 데 이어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양재성)도 이진찬 안성부시장을 방문, 돼지고기 1천㎏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고 전달했다. 앞서 한국 농어촌공사 안성지사도 지난 5일 떡국 떡 4㎏들이 100박스를 경로당에 기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가 탁월한 경제정책에 힘입어 고속성장해 64.1%의 주민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은 통계청이 지난해 3분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가평에 이어 안성이 경기도 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경제관련 공표자료에 따르면 안성시 사업체 수는 1만2천666개 업체로 개인 9천985개 업체, 회사법인 1천428개 법인 등에 8만1천95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이상 종사자 업체는 778개 업체로 2009년 648개 업체 대비 17% 증가했고 종사자 수도 2만5천857명에서 3만2천45명으로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업체 수 증가율은 2010년 6,4%, 2011년 9.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근로자 수는 각각 9.9%, 9.6% 증가했다. 이에 따른 안성시 지역 내 총생산(2010년 기준)은 4조8천620억원으로 경제활동 성장률은 8.39% 급성장 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의 발전은 경제가 살아야 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기업유치를 더욱 가속화 시켜 주민일자리 창출은 물론 실업률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농협이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떡과 소고기 등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원은 5일 한승수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나누는 기쁨을 기치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은 만두를 비롯해 소고기, 가래떡을 100개 상자에 담아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와 조손가정 등 100곳을 방문 전달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나눔 전도사 역할에 본보기를 보여준 봉사단의 열정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준다며앞으로 더욱 나눔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승수 조합장은 시민과 농민에게 다가가는 농협으로서 나눔 활동은 필연이었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의 사랑을 지속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성농협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배꼽춤, 요가, 난타 등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은 물론 밑반찬, 김치를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를 펼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